IT 이야기

줄줄이 실패하는 차세대..

조대협 2009. 9. 1. 11:30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5
재미있는 기사인데..
요즘 IT 시장 상황을 잘 보여주는 듯한 기사 (나름 분석도 잘했고.)

공감이 가는것이 우리나라의 고객 시스템의 요구 사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왠만한 패키지를 들고 들어오더라도 그 요건에 부합을 할 수 없을뿐더러, 많은 Customization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이해나 인식이 낮다. 제품을 지배하지 못하고 사용하면 제품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사례는 솔직히 수도 없이 봤다. 공부하지 않는 갑과, 양아치 영업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련지.

 경험의 부재도 마찬가지인데, I사가 덤핑으로 프로젝트 말아먹는 걸 보면 제일 정확하지 않을까? 글로벌 네트웍과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써먹을 수 있는 Local 인력의 부족으로 중소 SI 보다 부족한 실력으로 회사 간판만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니 당연히 산으로 가는게 아닐까? 차라리 LG CNS나 SDS가 훨씬 더 이런면은 나아 보인데.

 오히려 외국계 기업들의 delivery 조직 (흔히 이야기 하는 컨설팅)이 구멍이 더 많을 것 같다.
잘하는 인력을 돈을 많이 주고 데려오던가. 아니면 교육을 팍팍 시키던가...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계는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하면서 사람팔아먹기만 하니 저런일이 안생길래야 안생길 수 가 없다.

 그리고 개발자와의 협업문제는 하루이틀 나온 사항은 아니고. 밤새기 강요. 푸대접.. 모 프로젝트들에서는 임금이 체불되서 파업까지 했다는데.. 이건 모...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런 사례들이 되도록이면 많이 알려져서 전체적으로 SI 프로젝트에 대한 문화가 바뀌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