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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분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공공,제조,금융,텔레콤,서비스
내가 언급하는 부분은 금융 부분인데..
거의 모든 분야의 프로젝트를 다 해봤지만 가장 까다로운것이 금융쪽이다.
그도 그럴것이 금융에서 데이타는 모두 돈이고, 금융에서 IT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제조에서는 IT가 지원 조직일 뿐이고, 다른 부분에서는 글쎄...?

ANYWAY 이런 종류의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와 일반 프로젝트(??)의 차이점은??
일단 일반적인 웹개발과 비교하면

1. 비기능적 요건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가 아닌 경우 기능성 요건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되느냐 안되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비기능적 요건이란 성능,가용성,안정성,확장성등이다.

성능은....
일반적인 웹시스템의 목표 응답 시간은 3초 내외다.
보통 DB 한두개 갔다왔다가 응답 주는데 3초다.. 정말 후한 수치다..

기업의 EAI 시스템을 예를 들면 EAI 시스템으로 메세지가 들어와서 처리하고 응답주는데까지 EAI 내부 시스템의 처리 시간은  보통 0.01~0.2초 사이다... (정말 이번에 이거 튜닝 하느냐고 죽는줄 알았다... )

EP (Enterprise Portal)의 경우 페이지 뜨는데 걸리는 시간이 3초 정도인데
이 3초라는 것이 20개의 포틀릿이 한 화면에 뜨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단순하게 생각해서 약 20개의 JSP가 3초내에 동시에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각 JSP는 단위 업무 시스템에 갔다가 온다.

성능 목표치 자체가 정말 무식하게 나온다.

가용성 측면에서도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서는 시스템이 죽었을 때도 바로 복구가 되어야 하고 거래 유실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XA니 모니 하는 복잡한 구성이 들어가는데, 계좌 이체 도중에 시스템이 죽어서 돈이 날라간다면? 정말 대형 사고다... 일반 창구가 아니라 B2B에서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누군가 하나 옷 벗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HTS와 같은 증권 거래 시스템에서 장애 나면??? 전산실로 개아기 찾는 전화가 끊임 없이 걸려온다..

그에 반해 일반적인 웹서비스들은? 세션이 끊어져서 로그아웃되면 "왜이래?" 한번하고 다시 로그인... 장애 1~2분 나면 났나보다...

365일 한번도 RESTART가 가능해야 하는 경우 안정성에 대한 문제라던지.
모 물류 업체의 시스템의 경우 컨테이너 하역에 관련이 되기 때문에, 밤에 작업을 할 수 도 없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컨테이너를 하역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내린다는건 정말 큰 작업이다..

그에 비하면 웹시스템은???

혹시나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웹시스템이나 웹개발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다. 웹 개발은 아이디어와 기획 그리고 성능에 대한 나름데로의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는데...

온라인에서 공개되는 대부분의 자료들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가 상대적으로 적고
같이 프로젝트를 하는 프리렌서들을 보더라도 비기능적인 요건에 대한 고려가 너무나도 적다...
예전 모서비스 업체에 일하면서도 놀랬지만..
어떻게 Transaction을 관리하는 프레임웍에 2PC는 없다 쳐도.. resume과suspend가 없을까... -_-

저녁 식사전에 두서 없이 쓴글인데..
시간이 나면 이어서 글을 올리겠다...
비기능적 요건과 테스트 그리고, MEP (Message Exchange Pattern)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겠다.




본인은 구글 클라우드의 직원이며, 이 블로그에 있는 모든 글은 회사와 관계 없는 개인의 의견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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