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63

EJOSA (Enterprise Java Open Source Architecture)

진짜 별게 다 나온다. 오픈 소스가 많이 발전하고, 이제 J2EE 급의 각종 오픈소스 프레임웍들이 나오더니.. 이런것에 대한 통합과 정리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Spring의 경우는 오픈소스들의 컨테이너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수많은 커넥터 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런데 왠걸? SourceForge에서 EJSOA로 Enterprise용 Java Open Source 아키텍쳐를 내 놓았다. 얼마나 실용적일까는 두고봐야할 일이지만, 상용 J2EE 벤더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 않은 오픈소스가 아닐까 싶다. 이대로 가다가는 상용벤더들은 Middleware보다는 솔루션과 컨설팅등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다음은 EJOSA 관련 자료들에 대한 링크 http://blog.naver.com/comsna..

평가의 방법

오늘 인턴 사원 평가를 했다. 예전 팀장 시절에는 체계가 없어서 제대로된 평가를 한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인턴사원이지만 평가를 하면서 시니어로써의 무게를 느껴봤다. 하나 얻은 교훈은 "피드백을 할때, 좋은 것을 80%, 나쁜것을 20%" 이야기 하라는 것이다. 맞는말인지,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내가 평가를 받을때의 느낌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 같다. 사실 피드백에서 나쁜점들이 50%이상 나온다면, 이미 그 사람은 회사에서 존재하기 어려운 사람이 아닐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업적을 찬양해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부족한점은 메꿔 나가게 하는것이 메니져로써의 역할이 아닐까?

기술 기술..

BEA를 떠나서 현재 프로젝트를 통해서 몇가지 오픈 소스를 접하고, 나름 개발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 WebWork,Log4J,Spring,IBatis 이정도 써봤나? 자바서비스넷이나 OKJSP를 봐도, 요즘 오픈 소스에 대한 회의론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개념적으로는 모두 훌륭한 소프트웨어들이다. 그러나... 사용해본 결과는 과연 생산성이 높냐? 에 대해서는 한번쯤 의문을 제기 해본다. 오픈소스 기반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나 시스템화된 리소스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오픈소스 역시 하나의 기술이며 플랫폼이기 때문에 적응 시간이 걸리는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생산성의 증가 역시 IDE나 기타 툴의 도움이 없다면, 많은 CONFIG 파일만 양산해낼뿐 크게 도움이 될까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