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영문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Terry Cho 2009. 7. 24. 00:30

사실 지난 몇년 동안 호주에 직장을 얻으려고 몇번 시도를 했었습니다. 서너번의 기회를 놓치면서.. 지금도 드는 생각이
참 준비 안해놨다.
입니다. 거의 입사가 확정된 상태에서 TOEFL 점수에(호주인데 토플이라니. 그것도 3일만에 시험을 봤습니다.) 다된 밥에 코 빠뜨리고..
그리고 호주로의 이동을 힘들게 하는 것이 영어입니다.
짧은 전화 통화를 통해서 기술 인터뷰를 할때는 특히 그 시간동안에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에 대해서 조리 있게 설명해야 하는데 전화로 그게 참 어렵다는 거져. 그리고 이력서에 아무리 프로젝트가 많다고 해도.. 한국 기업일 뿐이져.. :(
 얼마전에 같이 일했던 호주 컨설턴트의 이력서는
"나는 포춘 500대 기업중 10개 기업의 프로젝트를 했다.."
이런식이니, 이력서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결국에 제 경험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것중의 하나가 블로그인데
사실 얼마전에 영문 블로그를 오픈은 해놨었습니다. http://expertjava.blogspot.com 업데이트가 거의 없는 죽은 블로그지요. 기술문서를 한글로 쓴 다음에 다시 번역해서 영문 블로그에 올린다는 것이 사실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더군요. :(
그래도 앞으로 있을 기회에 대비하고 영어공부도 할겸. 어설픈 영어로 나마 블로그를 오픈해볼까 합니다. http://javamaster.wordpress.com 입니다. 종종 방문해주세요. :)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