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아두이노

아두이노 무선 통신 모듈

Terry Cho 2018. 9. 21. 00:41

아두이노 무선 통신 모듈


아두이노를 어느정도 테스트해보니, 서버에 붙여서 몬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와이파이 지원 모듈을 찾다보니 꽤나 복잡해서 정리를 해본다.

아두이노의 무선 통신 모듈은 원래 아두이노 와이파이 실드라는 파츠로, 아두이노 우노 위에 붙여서 사용하는 형태 였는데, 사용방법은 편리하나 가격이 비싼 편이고, 아두이노 우노 시리즈에만 호환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림 아두이노 와이파이 실드 정품 >


그러다가 WIFI가 대중화된것이 ESP8266 이라는 칩셋인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에서 2000원 수준) 이를 통해서 많이 대중화가 되었다.

<그림 AI Cloud사의 ESP8266 모듈>

가격은 저렴하지만 3.3V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저항등의 배선 설정이 필요하고, 특히 시리얼 라인 속도도 조정해야 하고,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등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나같은 맥북 사용자에게는 쥐약인..)

ESP8266 모듈의 호한 모듈로는 AI Thinker사의 제품이 많은데 ESP-OO 식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인터넷 상에서 파는 제품은 ESP-12 시리즈가 많다. ESP-12등은 ESP8266 모듈 호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대체품을 찾은것이 nodemcu 라는 제품인데

<그림 ESP8266 기반의 nodemcu>


ESP 8266 모듈을 기판에 붙여 놓고 입출력 IO핀을 제공하면서도, USB 단자가 있어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상대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으며, Lua 스크립트로도 코딩이 가능하다.

즉 아두이노가 없이도 단독적으로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크기가 작고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IOT 기기류로 많이 활용되는 듯하다. 특히 Lua 의 경우 HTTP나 MQTT와 같은 IOT 프로토콜을 손쉽게 호출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있어서 어떤면에서는 아두이노보다 통신 프로그램에는 유리하지 않은가 싶다. 


ESP8266이 많이 사용되기는 했지만, 다음 버전으로 ESP32 라는 프로세서가 등장하는데, WIFI뿐 아니라 블루투스 통신을 함께 지원한다.

아무래도 후속 기중인 만큼 더 많은 GPIO 포트와, 더 빠른 WIFI통신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약간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6$~12$선)


<그림 ESP 32S 칩을 내장한 nodemcu 모듈 >


그외에, 아두이노 호환보드중에는 WIFI 기능을 내장한 보드들이 꽤 많다. 대표적인 보드로는 Wemos 사의 제품이 있는데, ESP8266 을 메인 CPU로 한후에, 우노에 맞는 사이즈와 핀 배열과 기능을 제공하면서 기본적으로 ESP8266 기반의 와이파이 통신을 지원한다. 


또는 아두이노 WIFI 실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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