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아두이노를 만져보고 단상 노트
우연한 기회에 아두이노를 보게 되서, 예전에 딸 학습용으로 사놨던 아두이노 키트를 꺼내서 이리저리 만져보았다.
요즘 아이들이 아두이노로 메이커를 많이 한다고 해서, 난이도가 높지 않을것이라고는 예상 했지만, 직접 해보니, 상당히 심플하다.
개발 환경 설정에서 부터, 코드를 올리는 과정까지 IDE에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브래드보드 덕분인지, 회로 구현도 편하고, 부품 수급도 편리하다.
더군다나, 시장에 많이 풀린 덕분인지 컨텐츠도 무궁무진해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13개의 핀을 IN/OUT으로 설정하고 단순하게 신호를 보내거나 받아서 처리하는 구조인데...
저항이나 콘덴서와 같은 전자 부품을 어떻게 다룰지 약간 걱정은 되지만, 아이들도 한다고 하니, 크게 문제는 없을듯 하다.
대략 감도 잡고 환경도 구축을 했는데, 무엇을 해볼까 고민중
아무래도 백앤드 전문이니, WIFI 를 달아서, 센서로 값들을 수집하는 IOT 시나리오를 구축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고
ML API나 쳇봇 API를 이용해서, 간단한 로봇을 만들거나, 아니면 라즈베리 파이로 넘어가서 텐서플로우 모델을 내려보는것도 괜찮을거 같기는 한데, 어떤 시나리오를 할지 역시 아이디어가 문제다.
아래는 오늘 개발 환경 구축에 참고한 영상인데, 아무래도 이클립스와 같은 툴에 익어 있다 보니, 아두이노 정식 IDE보다는 이클립스가 날거 같아서 설치했는데, 역시 요즘은 글보다는 영상이 대세인가 보다. 이해도 빠르고.. 따라하기도 편리하다. 블로그 대신 이제 영상으로 넘어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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