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아키텍쳐는 대충 파악했고, 요즘 KT나 기타등등 회사들이 오픈소스기반의 클라우드를 검토하는 일이 많은지라 오픈 소스 클라우드를 하나씩 뽀게기 하고 있는데, 오늘 첫번째는 유칼립스...
검색을 해봐도 한글자료가 그나마 잡히는 게 유칼립스다. 아마 그만큼 쉬워서가 아닐까 싶은데.
일단 주목할만한 특징을 몇개 적어보면
Amazon EC2,EBS,S3와 API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그외에 DB 서비스등은 제공하지 않지만 어짜피 DB야 IaaS에 잘 올리고, NoSQL로 서비스 만들면 되니까는 구축에는 큰 문제 없을 듯
기본적으로 Hypervisor는 Xen,KVM 지원하고 근래에 VMWare를 지원한다. Hyper-V는 지원하지 않는다.
Guest OS로는 대부분의 Linux를 지원하고 2.0 버전부터는 Windows Server 2003과 2008을 지원한다.
인스톨만하면 Amazon like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Admin 메뉴얼 훝어보니 Private Cloud향으로 개발된 것 같다. Multi tanent에 대한 지원 기능이 좀 약한 것 같고 특히 Orchestration 기능이 없어서 Flexibility는 좀 떨어질 듯 하다. (cf. Microsoft Opalis 같은 일종의 클라우드형 BPM? )
대충 구조는 이렇게 생기셨고
컴포넌트는 아래와 같다.
- CLC (Cloud Controller) - 전체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관리 시스템
- Walrus (Store persistance data like S3) - 아마존 S3와 같은 대용량 파일 저장 시스템
- CC (Cluster Controller) - 클러스터 단위에 대한 컨트럴러
- SC (Storage Controller like Amazon EBS)- SAN (NFS,ISCSI, etc 지원) - Amazon EBS와 같은 Local Storage
- NC (Node Controler - per server) - 각 서버에 배포되는 컨트럴러
네트워크 모델은 DHCP 기반의 네트웍, Static IP도 지원하고 기본적으로 VLAN도 지원한다. 어느 정도 구색은 갖춘듯 싶고.
Storage 부분은 문서상에는 NFS,iSCSI,etc 지원이라고 나오는데, FC/HBA 기반의 SAN을 지원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마 하겠지만 구성은 쉽지 않은 듯)
Supported SAN은 DELL과 NetApp 장비를 지원하는데
Eucalyptus EE with SAN support has these additional prerequisites:
• Configured SAN device(s). Eucalyptus currently supports these SAN devices:
• Dell EqualLogic (PS4000 series, PS6000 series). For more information on Dell EqualLogic SANs, see www.dell.com.
• NetApp (FAS2000 series, FAS6000 series)
역시 NetApp은 요즘 어디가나 잘 끼는 듯. :)
한글로 유칼립스 소개한 문서는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os-cloud-virtual1/
http://www.linxus.co.kr/main/view_post.asp?post_seq_no=50015
기업내의 중소규모 Private Cloud 구성에는 꽤나 쓸만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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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 tenancy의 경우 기본적으로 H/W도 같이 따라줘야 할 것 같고, Orchestration의 경우는 의미가 약간 좀 모호하네. 어떤 대상을 orchestration해야 할까?
Auto-provisioning 같은 것을 생각했다면 일반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cloudstack, enomaly 등등)에선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를 자체적인 구성으로 tightly-coupled하게 묶거나(프로세스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별도 솔루션을 같이 혼합해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 솔루션을 바라봐야 하는 관점이라면 하드웨어는 접어두고, 아래 정도로 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 지원 가능 하이퍼바이저
- 프로비저닝 지원 범위
- 이미지 관리 방식
- 스케일링
- 프로파일 관리
- 리소스, 정책 관리
- 변경 관리
- 모니터링/미터링
- 접근 방식(API)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서 현존하는 대부분의 솔루션 테스트를 모두 진행해서 대략 장단점 파악이 되네..
필요하면 말하삼.
대협, 블로그 배경 때문에 살짝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어. 배경과 글씨색이 비슷해서 눈에 잘 안들어와.
차장님 덕분에 바꿨음.
20분 까먹음.
컨트롤러들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약간 다를수도 있겠지만, 노드나 클러스터는 동적으로 계속 추가 가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존 ec2 api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면 기본적인 auto-provisioning도 쉽게 구현가능합니다. 오픈소스버전만 사용해봐서 엔터프라이즈버전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