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바일 디자인 & 개발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서점에 가보니 깔린 책들이 몽땅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개발이야기 더군요. 그만큼 요즘 모바일이 많이 관심 받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블로그에도 포스팅 했지만 WP7도 테스트 해보고 안드로이드도 테스트해봤습니다. 아이폰은 사실 개발 환경 설정의 귀차니즘으로 코드만 본정도? 입니다.
제 직업이 아키텍트이기 때문에 주로 전체적인 시스템 설계를 담당합니다. 아키텍쳐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기술의 특성을 이해하고 비지니스 요구 사항을 이해해서 중간의 GAP을 없애고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모바일 개발이야, 플랫폼적인 특성과 언어적인 특성을 빼면 개발 자체에 대한 내용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개발 테크닉, 개발환경, Learning Curve등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바일 생태계와 비지니스 시나리오를 이해하고 접근 방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바일의 특성상 통신사나 통신망 기술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와 모바일이라는 다른 사용자 시나리오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는)를 위해서 UI 그리고 여러 센서들을 어떻게 사용할지와 같은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야기가 길었습니다만, 모바일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모바일 자체를 이해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상당히 이런 기반 지식을 쌓을 수 있게 잘 쓰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플랫폼의 소개에서 부터 시작해서 핵심 기술에 대한 소개,디자인,테스트등등 모바일쪽에 관련이 되는 사람(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한번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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