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오늘 상무님께 들은 재미있는 커리어 이야기..

Terry Cho 2010. 5. 4. 17:27
오늘 상무님께서 담배피러가자고 하셔서 따라갔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어서 정리해 봅니다.
직장생활이 마치 보잉 747의 이륙 과정과 같다고 하더군요.
30대에는 이륙 준비를 위해서 연료를 채우는 시기랍니다. 이때 커리어, 자기 관리, 인맥들을 해놓은 사람들은 준비가 된것입니다. 40대가 되면 활주로에 서게되는데 이때 30대에 준비해놓은 사람들은 이륙해서 50대에 하늘로 비행을 하는겁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이륙하는거지요.
준비를 해놓지 못한 사람은 40대에 이륙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잡거나 (계속 활주로에 머물러 있는 겁니다. 기존 회사에 남아 있는 건데, 이것도 뒤에서 비행기 오면 비켜줘야져..) 아니면 계속 액셀 밟아서 낭떨어지로 떨어지거나 시궁창에 쳐박히는 겁니다. (좌천이나 작은 회사로 이전이져..)
가끔 브레이크 밟아놓은 상태에서 비상팀(인맥)이 가지 활주로를 내주기도 하는데, 길이가 너무 짧다는 거져...
공감이 100%가는 이야기인데, 비유가 참 적절합니다. 몇년 남지 않은 30대 연료(영어,글로벌인맥, 근데 학력은 어쩌나...) 채우는데 집중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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