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방문자 수가 늘었다 했더니..

조대협 2008. 2. 19. 18:57

블로그 방문자수가 오늘 급격하게 늘었다했더니..
유입 키워드 대부분이 "jco", "JCO" 였다.
이번 JCO 컨퍼런스에 대해서 관련 정보를 찾은 사람들 또는 후기를 모으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아침에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컨퍼런스에 대한 소식과 잡음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JCO 활동을 접은지는 오래되었고 감히 technical mentor로써 남고자 했지만.
일년에 40분의 시간과 약간의 블로그 포스팅으로는 역시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걱정의 글이 조직의 운영성과 행사문제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이번 컨퍼런스에 발표를 하지 않은것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가... 컨퍼런스의 강의 품질 문제다... 물론 열심히 발표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벌써 해외와 현업에서는 기술이 저만치 흘러가고 있는데...
커뮤니티와 유행에 따라서 일명 스타 개발자와ㅣ 스타 기술로 도배된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서 적잖이 실망했고... 이번 발표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시위 아닌 시위라고 할 수 도 있고...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서 다들 얼마나 고생하고 심적으로 부담이 되었는지도 이해가 간다.. 행사에 대한 피드백이 그런것도 이해가 되고..
그렇지만 기술 커뮤니티는 기술이 중심이다.. 기술이 무너지면 정치단체가 되고 이벤트 단체일뿐이지 더이상은 아니다...

이런생각을 하는것은 나뿐만은 아닌것 같은데...
내년 컨퍼런스에는 어떤 메세지를 줄 수 있을까?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만...다음 운영진분들은 행사보다는 기술과 JCO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