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상화 자체는 나온지 오래된 기술이다. 세삼스럽게 이런 구닥다리 기술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몇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는데, ① 그린 IT의 필요성 ② 클라우드의 발전 ③ 기술의 현실성 그린 IT는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줄이기 위해서 전기 사용량을 줄인다는 개념을 포함하는데 더욱 쉽게 말하면 서버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보통 데이타 센터의 서버는 평상시 CPU 사용률이 30~40%정도 밖에 안된다. 나머지는 잘못된 용량 산정이나 Peak Time에 대한 대비이다. 가상화를 사용하면 하드웨어 자원을 유동적으로 배정해서 이 자원의 사용률을 80~90%까지 극대화 할 수 있어서 하드웨어 자원에 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전기료와 하드웨어를 설치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