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xt 2

회색지대에 대해서 아세요?

회색지대라는 말을 짱가님의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좋은 표현 같아서 인용해 봅니다. IT 프로젝트에 보면 회색 지대라는 것이 종종 나타납니다. 회색지대란, "무엇인가 문제는 있는데, 그 문제가 명확하지 않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해결되어 있지 않은 문제" 정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소이긴 한데 아무도 살펴보지 않고 미루다가 결국에는 프로젝트 오픈시에 큰 문제 요소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한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일 수 도 있고, 정치적 또는 사람간의 문제일 수 도 있습니다. 지난번 DDD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실 이런 문제는 고객이나 구성원이 프로젝트의 Context(주요 흐름과 상태)를 놓쳐 버림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고객이나 내부 구성원이 Context를 다시 잡기란 사실 쉽지..

IT 이야기 2009.08.20

DDD (Domain Driven Design) - Context Continuous Integration

오전에 우리딸 먹을 아빠표 맘마 만들어놓고, 우리식구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입해놓고 인터리어 공사때문에, 아파트 76세대를 돌면서 인테리어 공사 동의서에 싸인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메론 한손에 들고 말이지요. 51세대(70%)에 받아야 한다고 해서 어젯밤부터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친구가 화장실 타일을 이쁜것을 무료로 몇달후에 주겠다고 해서, 자재비 아끼기 위해서 화장실 공사를 나중에 다시 또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76세대를 돌아야 하는 사태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충 정리하고 들어오니 12시군요. 와이프는 아직 직장에서 돌아오지 않았고, 15개월된 딸은 기분좋게 낮잠을 자고 있어서 오랜만에 주말오전에 다만 몇십분이나마 개인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DDD에 관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