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주로 사용자 관점의 차별점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이제 개발자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넓은 개발자 계층과, 편리한 개발 인프라 삼성 전자가 얼마전에 ‘bada’라는 이름의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하였다. 필자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속도도 빠르고, 기기도 좋다. 근데 문제는? 개발자 인프라가 없다. 한마디로 아직 인기가 없는 플랫폼이고, 개발에 필요한 API나, 튜토리얼, 커뮤니티등의 생태계가 생성되지 않아서 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다. 윈폰7의 개발 인프라는 SilverLight와 .NET 그리고 XNA에 기반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들은 윈폰7을 위해서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 아니다. 이미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바꿔 말하면, 윈도우 프로그래머는 손쉽게 윈폰7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