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들이나 서점,잡지들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기술들이 벤더가 소개하는 J2EE나, 거장들이 만들었던 RUP,UP,UML등이 유행이었는데, 반해서 요즘은 그 주류 자체가 없어진듯 보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공학론쪽의 서적들을 보면 그 옛날의 대가들의 이론에 관련된 서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RUP, UML Distilled 이런 책들은 없어지고, XP,리펙토링,생산적인 개발자,졸트상을 받은 프로젝트 관리론 등등. 실용적이고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쓴 책이 주류를 이룹니다. 프레임웍쪽이나 랭귀지쪽으로 시선을 옮겨봐도, Ruby, 빌드 배포 자동화,Spring 와 같은 벤더에 의해서 주도되는 기술들 보다는 오픈소스 진영이나 실용주의 진영에서 작성된 서적들이 많더군요. 트렌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