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인도네시아의 통신회사 프로젝트에 컨설팅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SKT나 KT 정도의 회사입니다. 가서 편도선염에 각막염까지 걸려서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왔습니다. 건강 상태만 좋았다면 좀더 많은 경험을 했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프로젝트는 SDP(Service Delivery Platform)이라는 통신회사 플랫폼을 만드는 프로젝트였습니다. SMS,MMS,VoIP,IPTV와 같은 여러 통신 플랫폼이 프로토콜에 따라 각각 개발 되기 때문에 연계나 재사용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를 Abstract해서 SOA같은 개방된 플랫폼을 구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해외에서는 상당히 유행인 플랫폼입니다. 프로젝트 상황은 시작한지 1년이 지났는데, 구현하기로한 22개의 모듈중 4개만 개발이 진행된 상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