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마무리와, 병과로 인한 휴가로 인해서 그간 트윗과 블로그 활동이 뜸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호주 출신의 컨설턴트와 진행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간 외국계 컨설턴트들과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 추상적인 개념을 문서화하는 능력, 프로세스, 논리적인 의사 결정 방법에는 외국계 컨설턴트가 대체적으로 뛰어난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한국 컨설턴트가 거의 압도적으로 우위입니다. 사실 절대적인 것은 아닌데. 기술적인면 역시 생각해보면 호주에서 잘하는 컨설턴트가 한국까지 올 시간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프로젝트 금액이 엄청나게 크지 않는 이상은요. 프로젝트 금액이 크면 보통 Director나 상위 아키텍트가 움직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디테일은 떨어집니다. 그런면에서는 사실상 유럽이나 미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