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us pro에 대한 고급 기능소개
조대협 (bwcho75@지메일)
nexus는 maven repository로 매우 유명한 솔루션이다. 오픈 소스 버전은 maven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exus의 상용 버전인 nexus pro의 경우 CLM (Component Life-cycle Management) 개념을 도입하여, 접근제어나 컴포넌트에 대한 security 나 license risk등을 관리 통제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nexus pro에 대한 몇 가지 고급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서 컴포넌트(라이브러리)의 관리가 단순한 중앙 집중형 공유만이 아닌 일종의 life cycle 개념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해보자
Nexus의 상용 버전인 Pro 버전에는 단순한 공유나 maven repository cache 용도뿐만이 아니라 조금 더 복잡한 기능의 라이브러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Nexus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CLM (Component Life-cycle Management)이라고 하는데, 라이브러리에 대한 접근 제어나 정책 관리등이 이에 해당한다. 몇가지 대표적인 오픈소스 정책 관리 기능을 살펴보자.
근래에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은 오픈소스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많다. 많은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되는데, 문제는 각 오픈소스 컴포넌트들의 라이센스 정책이 다르다는 것이다. GPL,Apache,MIT,BSD 등 여러가지 라이센스 정책이 있는데, 라이센스 정책에 따라서, 어떤 오픈 소스는 사용에는 제약이 없지만 배포시 소스코드를 변경해야 하거나, 유료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2.0 버전에서는 멀쩡하게 아무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컴포넌트들이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오라클이 인수한 MySQL의 경우 제품에 번들해서 재 배포할 경우 일정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픈소스 컴포넌트에 대한 라이센스 체크는 점점 필수적인 요건이 되어가는데 문제는 하나의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데, 수백개 이상의 라이브러리가 사용된다는 것이고, 각 버전마다 일일이 라이센스를 체크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Nexus는 이런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정책을 repository 차원에서 관리해준다.
오픈소스 라이센스 정책 관리
Nexus의 proxy repository를 선택하고, Analysis 라는 버튼을 누르면, 현재 repository에 저장되어 있는 오픈 소스에 대한 라이센스 정책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이 라이센스 정책에 대한 DB는 nexus 판매사인 sonatype으로 부터 제공된다.
각 라이브러리가 어떤 라이센스 정책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각 라이센스 정책이 문제가 없는 지등을 찾아준다.
Security 체크
또한, 보안에 위험이 있는 라이브러리등을 찾아서 보안 위험도등을 표시해준다. 2013년 기준으로 struts2에 대해서 아주 큰 보안 위험이 발생된 일이 있었다. 이렇게 중앙의 repository에서 회사내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에 대한 보안 위험성을 감지해서 중앙에서 통제하게 되면, 개별 개발자에 대한 수고도 덜 수 있을 뿐더러, 보안 위험에 대해서 피해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체크만 할뿐만 아니라, 이렇게 검출된 문제 있는 라이브러리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Procurement
nexus pro에는 “artifact procurement” 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proxy repository를 만들고, 여기에 속해 있는 라이브러리에 대해서 white list 또는 black list 방식으로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asm-parent 라이브러리에 대해서 모두 접근을 제어 하는 설정을 적용한 예이다.
Staging
또 다른 재미 있는 기능중에 하나는 staging 개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즉 개발자가 컴포넌트나 라이브러리를 개발하여 nexus에 배포하면 다른 개발자나 사용자들이 바로 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워크플로우를 통해서 릴리즈 절차가 끝나면 일발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staging repository라는 개념을 제공하는데,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개발자가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개발이 끝나면 staging repository로 배포를 진행한다. 배포된 repository는 QA 그룹 엔지니어만 접근이 가능하다. QA 엔지니어는 컴포넌트를 받아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문제가 없으면, 해당 컴포넌트를 베타 테스트 단계로 넘긴다.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는 컴포넌트는 베타 테스트 사용자에게만 접근이 허용되며, 테스트가 끝나면 일반 repository로 이동되어 일반 개발자도 접근이 가능하게 해준다.
이 워크플로우에서 단계별로 넘어갈때, 각 단계 이동별로 정책을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앞서 설명한 security level이 낮은 경우 reject을 하거나, open source 라이센스가 문제가 있는 경우에, reject을 하는 중의 policy를 정의할 수 있다
< 출처 : http://www.sonatype.com/take-a-tour/nexus-pro-tour-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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