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ase와 구글의 빅테이블
HBase 설치
HBase를 개발 또는 운영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HBase를 다운 받아서 설치하거나 또는 구글 클라우드의 빅테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각각 설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로컬 환경에 HBase 설치하기
설치 방법은 https://hbase.apache.org/book.html#quickstart 를 참고하도록 한다. 운영 환경용은 주키퍼등 여러 환경 설치가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JAVA_HOME 환경 변수를 설정한 후에, HBase를 다운로드 받고, 압축을 푼다.
다음 ./bin/start-hbase.sh 을 수행하면 Hbase를 가동할 수 있다.
클라우드 빅테이블 이용하기
구글 클라우드에서 빅테이블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클라우드 콘솔에서 빅테이블 메뉴로 이동한 다음
다음 메뉴에서 CREATE INSTANCE 버튼을 이용하여 빅테이블 클러스터를 생성한다.
이때 Production과 Development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Production 모드는 최소 3개의 노드를 사용해야 하며, Development 모드는 하나의 노드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시에는 Development 모드를, 운영시에는 Production 모드를 설정하기 바란다.
다음 데이타를 저장할 디스크 타입을 결정한다.
SSD의 경우 노드당 읽기,쓰기 각 10,000QPS (초당 쿼리 처리)를 보장하며, 쿼리 시간은 일반 put/get 쿼리의 경우에는 6ms 정도가 나온다. 테이블 스캔을 할경우, 노드당 220MB를 초당 스캔할 수 있다.
HDD의 경우에는 노드당 읽기 500 QPS, 읽기 속도는 쿼리당 200ms, 쓰기는 노드당 5000 QPS, 쓰기 속도는 50ms 가 나오며, 스캔은 초당 180MB를 스캔할 수 있다.
고속 데이타 조회가 필요한 경우에는 SSD를 사용하도록 하고 저속 (저속이라고는 하지만, 쓰기 50ms면 느린 속도가 아니다. )에 저비용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HDD를 사용한다. 한번 디스크 타입을 정하면 클러스터를 새로 만들때 까지는 변경이 불가능하니 주의하기 바란다.
HBASE CLI 명령어 사용해보기
HBase는 Hbase CLI명령을 이용하여 데이타를 접근할 수 있으며, 빅테이블 역시 HBase CLI 명령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다.
로컬 환경
로컬 환경에서 설치한 Hbase CLI명령을 사용하려면 $HBASE_HOME/bin/hbase shell 명령을 입력하면 CLI를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예제를 통하여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테이블 생성
테이블 생성은 create ‘테이블명’, ‘컬럼패밀리1’,’컬럼패밀리2’,... 형태로 지정하면된다.
아래는 컬럼패밀리 ‘cf1’만을 가지고 있는 ‘my-table’ 이라는 테이블 하나를 생성한 예이다.
데이타 입력
데이타 입력은 put 명령어를 사용하면 되며, put ‘테이블명',’로우키’,’컬럼패밀리명:컬럼명’,’값' 형태로 사용한다. 아래는 my-table이라는 테이블에 rowkey1이라는 키로 컬럼패밀리 cf1, 컬럼 c1에 “test-value”라는 값을 저장한 결과이다.
조회
조회는 get을 사용하면 되고 get ‘테이블명',’로우키' 로 조회를 하면 된다.
테이블 삭제
테이블 삭제는 drop ‘테이블명' 으로 하면 되고, 테이블 사용 정지는 disable ‘테이블명'을 하면 된다.
명령어들을 간단하게 설명하기는 했지만, get에서 특정 timestamp 범위만 쿼리한다던지, scan을 통해서 특정 범위의 특정 조건 데이타만 쿼리한다던지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Base 메뉴얼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구글 클라우드 환경
빅테이블은 HBase 호환이기 때문에, hbase shell 명령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접속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빅테이블용 hbase shell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서 컴파일 하여 사용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gcloud CLI 명령어가 필요한데, 다운로드 및 인스톨 방법은 https://cloud.google.com/sdk/downloads 를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 빅테이블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인증 과정이 필요한데, 다음 명령어를 실행하면, 웹브라우져가 자동으로 열리면서 구글 클라우드 계정을 입력하여 인증하게 되며, 향후에 gcloud 명령어 및 hbase shell 명령어는 여기서 로그인한 계정의 권한으로 수행되게 된다.
gcloud auth application-default login
이제 빅테이블용 Hbase 클라이언트를 인스톨하고자 하는 환경에, maven과 JDK를 설치한 후에,
다음 명령어를 이용하여 소스코드를 다운 받는다.
git clone https://github.com/GoogleCloudPlatform/cloud-bigtable-examples.git
코드가 다운되었으면, 다운로드된 디렉토리로 들어가서 ./quickstart.sh 명령어를 실행하면, 실행에 필요한 파일들을 자동으로 받아서 컴파일 하고, 자동으로 hbase shell을 수행해준다.
Hbase shell 이 수행되면, 사용 방법은 앞에서 설명한 로컬 환경의 HBase에 접속하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
빅테이블 CLI 명령 사용하기
빅테이블의 경우에는 HBase shell을 이용하지 않고, 별도의 전용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앞에서 설치한 gcloud 명령어를 이용하면 되는데, 현재는 베타 상태이기 때문에 gcloud 명령어를 베타 명령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해야 한다.
다음 명령어를 이용하여 gcloud를 업데이트하고, cbt (Cloud BigTable) 명령어를 추가하도록 한다.
gcloud components update
gcloud components install cbt
다음, gcloud 명령으로 빅테이블을 사용할때 구글 클라우드 상의 어떤 빅테이블 인스턴스인지를 정해줘야 하는데, 사용자 홈 디렉토리에 .cbtrc에 구글 프로젝트ID와 빅테이블 인스턴스 ID를 적어주면 된다.
홈 디렉토리에서 아래 명령을 이용하면 .cbtrc에 프로젝트 ID와 빅테이블 인스턴스 ID를 지정할 수 있다.
echo project = [PROJECT_ID] > ~/.cbtrc
echo instance = [INSTANCE_ID] >> ~/.cbtrc
PROJECT_ID는 본인의 구글 프로젝트 ID이며, INSTANCE_ID는 생성한 구글 빅테이블의 인스턴스 ID이다.
빅테이블 CLI명령어를 사용할 준비가 모두 끝났다. 하나씩 명령어를 실행해보도록 하자.
앞의 Hbase 의 명령과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은 자세하게 하지 않는다.
테이블 생성
생성된 테이블 확인
컬럼 패밀리 추가
my-table 테이블에 컬럼 패밀리 cf1추가
추가된 컬럼 패밀리 확인
데이타 삽입
my-table 테이블의 컬럼패밀리 cf1에 mycolumn이라는 컬럼에 test-value 라는 값을 추가
삽입된 데이타 확인
테이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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