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64

아이폰이 국내 시장을 장악할 수 없는 이유..

아이폰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폰이긴 하지만 국내 시장을 장악할 수 없는 몇가지 이유를 들어보면 1. DMB가 안된다. 지하철 타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핸드폰의 사용 용도가 한국에서는 DMB나 동영상입니다만, 아이폰은 이게 안되져.. 2. 동영상이 MP4만 지원 마찬가지로 동영상은 MP4만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인코딩이 필요합니다. 3. 영상 통화 안됨 저같이 애가 있는 사람은 영상 통화가 필수인데... 이것도 안되는군요 4. 베터리 와 AS 문제 짧은 배터리와 평판이 좋지 않은 AS도 문제입니다. 5. 가격 문제 가격도 약정을 하더라도 만만하지 않더군요. 아이폰이 좋은 애플리케이션과 UI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Early Adapter 말고 일반 사용자에게 얼마나..

IT 이야기 2009.11.24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록제인지 몬지와 한국인,외국인 이력서.

외국친구 이력서 보고 제 영문 이력서도 요즘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외국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록제인가? 몬가 하는제도가 없잖아. 모 호주에도 어짜피 계약직 천지인데 (정말 잘하는 사람들은 계약직이 많아요.) 왜 한국만 이모냥인지. 외국 친구들 이력서를 보면 재미있는 것중 하나가... reference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전에 일했던 직장이나 프로젝트,고객등의 연락처가 있습니다.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라는 거지요. 내지는 벤더 엔지니어라면 메니져들끼리 전화하면 2~3다리면 건너면 대충 다 알더군요. 주로 채용하는 쪽에서 reference를 해서 그 사람의 경력을 판단합니다. 사실 기술이야. 10분에서 30분정도 이야기 해보면 70%정도는 옥석이 가려 지는 것이고. 면담..

IT 이야기 2009.11.13

컨설팅...

제목이 좀 모호하네요. 다니던 회사가 합병이 되면서 주로 수행하는 컨설팅의 범위가 더욱 넓어진것 같습니다. 아래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예전에는 SA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만, 요즘은 비지니스에 관련된 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주로 고객사의 신사업 개발이나 신시스템 프로젝트에 대해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식 발주전에도..) 그 과정에서 비지니스적인 부분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비용 문제, Time to market에 의해서 개발기간이 짧아질 수 밖에 없는 문제, 경쟁사 분석, 법적 이슈, 세금문제나 조직구조에 대한 이슈등.. 그리고 같이 일하는 대상도 개발자나 파트너에서, 동급 컨설턴트나 외국 컨설턴트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힘은 듭니다만 공짜로 강의..

IT 이야기 2009.11.11

모토롤라 드로이드 출시 이야기 (뉴스 클리핑들)

원문 : http://graynote.tistory.com/entry/안드로이드-20-폰-드로이드-출시-첫날-분위기 맨하탄의 버라이즌 샵에서는 밤12시부터 새벽2시까지 특별히 문을 열어 사용자들에 가장 빨리 드로이드폰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약 100명의 사용자가 줄을 서 있습니다 사실 아이폰 킬러라기 보다는 블랙베리 킬러가 될것 같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버라이즌은 모토로라 드로이드와 HTC의 드로이드 에리스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은 HTC의 UI에 호감을 나타내지만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한 드로이드를 구입하려 한다고 하더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려놓은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수의 증가로 출시 반응에 대한 체크를 하는데. 지난번 스프린트의 히어로, 모멘트 등의 출시와 T모바일의..

IT 이야기 2009.11.09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비교 동영상들

소니 X10. 실제 사용하는걸 보니 성능 장난아니시고 아래는 HTC G1과 모토롤라 드로이드.. 모토롤라의 성능에서 압승!! (게임로딩을 통한 성능 비교) 아직 삼성이랑 LG 폰은 못봤는데.. 부디.. 모토롤라보다 좋기를(?)... 삼성 이번 디바이스들 하드웨어 스펙은 좋던데. 거기에 안드로이드 2.0만 잘 올리기만을 기대할뿐..근데 한국 출시는 도대체 언제??

IT 이야기 2009.11.04

커뮤니티의 몰락...

흔히 웹2.0은 파괴력이 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웹2.0뿐만 아니라 혁신은 언제나 파괴를 가지고 옵니다. 전기의 발명으로 인해서, 얼음 수출이라는 산업이 없어지고, IT 혁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으로 많은 관리직이 없어졌습니다. 웹2.0으로 인해서 많은 미디어들의 힘이 없어졌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기는 했습니다만, 웹2.0이 커뮤니티 생태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것은 사실인가 봅니다. 98년경에 자바스터디(http://www.javastudy.co.kr)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아무리 인터넷이 있었다 하더라도 개인이 블로그와 같은 미디어를 통해서 컨텐츠를 올리는게 어려웠습니다. 기껏해야 홈페이지 호스팅이 다였기 때문에, 글 하나 올리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

IT 이야기 2009.10.30

아키텍쳐의 영속성에 대해서.

고객사에 아키텍쳐 컨설팅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해당 시스템에 대해서 전체 그림을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없다는 것이다. 보통 프로젝트시에는 SI나 컨설팅 업체에서 AA(Application Architect)등의 역할을 받아서 전체 그림을 그리고 설계를 하지만, 외부 인력이고 프로젝트가 끝남과 동시에 rollout 해버리면 시스템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 물론 고객사쪽에서 인수받게 되어 있지만, AA와 같은 컨설턴트 비용이 높은것이 그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고객사에서 그만한 열정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드문것 같다.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의 부분적인 코드 수정만 할뿐 아키텍쳐에 대한 기본 사상이 유지되지 않고, 확장이나 발전시에 AS-IS 아키텍쳐를 아는 사람이 없으..

IT 이야기 2009.10.28

Cost,Quality,Quick 오늘 호주 컨설턴트에게서 들은 재미있는 접근.

요즘 Gabriel이라는 호주산(?) 컨설턴트랑 일을 하고있습니다. 점심식사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고객한테 이야기할때, 항상 2가지를 고르라고 한답니다. Cost,Quality,Quick 3가지 중에서요 Quality와 Quick(기간)을 갖춘 시스템을 원하면 Cost가 올라갈것이고 Cost와 Quality (저비용에 좋은 품질)을 원하면 당연히 Quick(기간)이 떨어질것이고 Quick과 Cost를 원하면 (단기간에 낮은 비용)으로 구축을 원하면 결과적으로 Quality가 떨어질것입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재미있는 접근 방법 같네요.

IT 이야기 2009.10.28

DEVELOPER 2.0

요즘 블로그들이나 서점,잡지들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기술들이 벤더가 소개하는 J2EE나, 거장들이 만들었던 RUP,UP,UML등이 유행이었는데, 반해서 요즘은 그 주류 자체가 없어진듯 보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공학론쪽의 서적들을 보면 그 옛날의 대가들의 이론에 관련된 서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RUP, UML Distilled 이런 책들은 없어지고, XP,리펙토링,생산적인 개발자,졸트상을 받은 프로젝트 관리론 등등. 실용적이고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쓴 책이 주류를 이룹니다. 프레임웍쪽이나 랭귀지쪽으로 시선을 옮겨봐도, Ruby, 빌드 배포 자동화,Spring 와 같은 벤더에 의해서 주도되는 기술들 보다는 오픈소스 진영이나 실용주의 진영에서 작성된 서적들이 많더군요. 트렌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