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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400만 돌파

사는 이야기 | 2017.07.17 11:25 | Posted by 조대협


바뻐서. 400만 돌파도 로깅을 못했네.

2017년  7월 17일 405만명 돌파.

2016년10월20일300만 돌파

2015년12월16일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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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업무 종료....

사는 이야기 | 2016.12.29 18:00 | Posted by 조대협


2016년 12월29일 목요일로 2016년 업무 종료..


스타트업 기술 임원도 해보고, 패스트 캠퍼스에서 강의도 아키텍쳐 강의도 하고, 애자일 컨설팅, 대용량 서비스 아키텍쳐 컨설팅...

그리고 구글에 들어와서 천재들도 많이 만나고, 빅데이타 분석 영역도 시작하고, 머신러닝도 시작하고...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많은 경험과 특히나 고민이 많은 해였고... 아직도 부족한게 많은 것을 깨달은 한해였다.

몇일간 짧은 휴가지만 앞으로의 계획도 세우고.. 내년에는 머신러닝쪽에 집중도 하고... 조금 더 많은 일을 잘 할 수 있는 한해이기를 바라며

가족들 건강하고 내년에는 부디 좋은일만 생겨서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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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사는 이야기 | 2016.08.29 13:25 | Posted by 조대협

빠르게 훑어보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오늘 세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구글 클라우드에 대해서 간략한 사용 방법을 소개한 "빠르게 훑어보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이라는 책입니다.

구글에 입사한지도 이제 3개월이 막 지났는데, 막상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글 자료가 없고, 기초적인 (SSH설정)에서 부터 막히는 분들이 많아서, 구글 한국 사용자 그룹분들과 함께 간략한 소개 서적을 만들었습니다.


한빛 미디어에서 보정 및 조판 작업을 도와주셨구요. (엔지니어 출신이신 이복연님이 꼼꼼하게 봐주신 덕분에 원고 품질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책은 정보 공유 차원에서 무료 EBOOK 형태로 배포됩니다.

http://www.hanbit.co.kr/realtime/books/book_view.html?p_code=E5359426070


많이들 공유하시고, 구글 클라우드 관심 가져주세요.

다음권으로 모바일 빅데이타 분석 기술에 대한 책도 조만간 출간 예정입니다.


인세등 관련 수익금은 전액 사회 기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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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7일 이후, 약 1년 5개월만에 100만이 더 방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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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문화에 대한 메모

사는 이야기 | 2015.09.25 13:58 | Posted by 조대협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중에서.


기업 문화란 무엇일까? 기업 문화는 규율의 성격을 갖는다. 상벌과 같은 조직 경험을 통해 구성원이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가치들의 모음이다.

(중략).

암묵적으로 규율화되어 조직 내에 뿌리내린 것이 훨씬 더 많다. 조직 문화란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석과 행위를 불러일으키는 조직 내에 공유된 정신적 가치” 라고 정의할 수 있다. 회사의 목표를 위해 조직원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면 조직 문화는 그일을 기꺼이 수행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그가 헌신적으로 노력하게 한다. 그리고 갈림길에 섰을때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조직의 정신이다.

(중략)

조직은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이야기가 꼭 사장의 입에서 나올 필요도 없다. 직월들끼리 직원과 팀장, 임원들 간에 조직 사이에서 하는 말,행동,표정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하나의 암묵적 규율로 쌓아간다. 문서로 만들어진 규정보다 CEO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 표정,행동(결정) 하나가 더 큰 신호가 된다.

CEO의 행동과 결정에 일관성이 없으면 조직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혼란 스러워 한다. 그래서 직원들은 CEO가 이랬다 저랬다 한다고 불평한다.


형식적으로 따르는 규율과 실질적으로 맏는 규율이 다른 이중성이 깊어지면서 조직은 정렬되기보다 각자 살길을 알아서 찾으면서 무법천국이 된다.


(중략)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미션에 대한 충성심과 신뢰로 평가하는 그런 조직에서 일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신뢰가 없으면 명시적으로 만들고 구축한 모든것들이 무너진다. 실력은 없는데 줄 잘 선 친구가 승진했다. 혹인 사장과 학교 선후배끼리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식의 믿음이 퍼지면 훌륭한 인사평가 시스템은 무용 지물이 되고, 동아줄을 붙잡는게 그 기업의 문화가 된다. 자율적으로 일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지원이 동의하지 않는 일을 시키거나, 자율적으로 한 일의 결과에 대해 불평을 하면, 시킨 일이나 열심히 하고 자발적으로 일하지 않는 것이 기업 문화로 자리 잡는다.


사람들은 좋은 조직 문화를 ‘좋은 인간 관계’로 오해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과 싸우지 않고 잘 어울리는 조직을 좋은 문화를 가진 조직으로 생각한다.

“좋은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는 조직이 달성하는 성과이지 상호 조화가 아니다. 우수한 성과에 대한 만족 그리고 회사에서 여러 업무들 사이의 적절한 조화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좋은 인간과계’는 실질적으로는 좋지 않은 인간 관계다. 이는 사람들이 무조건 순응 하도록 하고 또 사람들을 위축 시킨다.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 했다. 그는 어느 대학 총장이 한 말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고 하면서 인용했다.

“일급의 교수가 강의를 제대로 하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나의 업무다. 그가 자신의 동료들이나 나와의 관계가 좋은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사실 진정으로 훌륭한 교수들 가운데 두가지 일을 모두 잘하는 교수는 소구에 지나지 않는다. 분명히 말하건데 대학에는 이런저런 문제가 없는 교수들이 별로 없다. 하지만 그들이 잘만 가르친다면야 그것말고 대학에서 달리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중략)

조직 문화의 신뢰의 정점은 CEO이다. 사람들은 친절한 CEO를 원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친절한 성격보다는 일관되며 원칙을 따르는 CEO를 원하고 더 신뢰한다.

CEO가 조직 문화의 방향과 회사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결정하지만, 스스로가 거기에 가장 먼저 복종해야 한다. 똑똑한 직원들은 CEO의 말과 행동과 표정의 미묘한 차이를 간파하고 일관성을 체크하고 간파한다. 감추고 싶어도 드러나는 것이 CEO의 인격과 욕심과 통합성이다. 조직 문화는 CEO 인격에 대한 신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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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다시 도전을 시작합니다.

사는 이야기 | 2015.05.12 10:09 | Posted by 조대협

40대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1990년대의 벤처, 첫 외국 회사 BEA, NHN,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사업, 중간 중간 프리렌서 까지,그리고 대기업까지. 40대에 올때까지 정말 파란만장한 시절은 보낸거 같습니다. 남들이 보면 화려하다고 할 수 있지만 와이프한테 월급도 제대로 못갔다 주고 힘들었던 시절도 많았습니다.


오랜 여행끝에 대기업에 안착을 했습니다. 2년 반이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이라고 안착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 보려고 결정했습니다. M&A도 해보고, 박사님들 스카웃 할려고 미국 로드 투어도 해보고고, 글로벌 회사에서 치프 아키텍트라는 것도 해봤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설계한 서버 아키텍쳐만 수십개이고, 돌아가는 서버 인스턴스만 몇 백개 같습니다.

그런데 몬가 이상하더군요..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저는 계속 미생이 되가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 대기업도 많이 변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데… (자율 출퇴근제도 있어요…!!) . 많이 허전하더라구요. 아직은 회사가 변화는 속도가 제가 변하고 싶은 속도를 못 따라 가는거 같더군요. 근데 그전 회사에서는 교육도 받고 트랜드도 배우고 발전했는데, 몬가?? 소모되는 느낌?? 채우고 발전 하는 것 보다 소모되는 느낌있었습니다.


교육은 환경 안전 교육만 기억납니다. 물론~~ 비지니스는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정작 엔지니어링은 그다지 배우지 못한거 같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대기업의 연봉 체계는 다릅니다. 사원급의 연봉이 보너스를 합치면 왠만한 중소기업 과장 부장급까지 되니까요.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오는 회사가.. 기계적인 일만 시키다가 엔지니어가 됬다가.. 결국은 관리자가 됩니다. 근데 이 관리자는 관리를 배운 사람이 아니라서 관리를 제대로 못할뿐더러. 이 연봉을 다른데서는 받을 수 없으니까는 어떻게든 버틸라고 하니… 기술은 없고. 버티기는 해야겠고. 그래서 이런 조직에서 살아남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국 사회는 고용 시장이 유연하지 않기 때문에 그 나이에 나가면 새로운 직업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50대에 코딩하면서 그 월급 받기도 힘들구요. 결과는 정치 세력화 되는 것 밖에 방법이 없거나… 모르면서 쪼는 수 밖에 없겠지요.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간에도. 많이 바꿀라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바뀌고 있습니다.

(근데 웃기지 않나요? 그렇게 욕을 하면서도 그 회사 갈려고 그렇게 돈쓰고 노력하고 하는게??)

그런데, 저는 제 딸을 그런데 보내기는 아직은!! 싫습니다. 아마 제 딸이 취업을 할때는 바뀌어 있겠지요. 아니면 망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고 말합니다. 좋은 대기업에 좋은 포지션을 왜 포기하고 스타트업을 가느냐고… 기득권을 포기하는 건 어려운 일인건 사실입니다. 두달은 고민한거 같은데… 제 은사 분이 말씀 하시더군요. “해도 후회 할것이고. 안해도 후회할것이라고…” 나이 마흔을 넘어서 마지막으로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해보고 후회할라고요.


그래서 오늘 부터 옐로모바일의 피키캐스트에 CTO로 조인 합니다. 말도 많은 회사이지만 월 방문자 600만에, 하루 방문자가 150만명인 서비스 입니다.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고 풀어야할 과제도 많지만 그만큼 할것도 많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대기업과 다르게 스타트업은 빠르게 움직여야 생존하고 소유하고 있는 자원도 차이가 납니다. 말 그대로 정글인 환경인데, 기존 환경과는 다르게, 행동 하나하나가 비지니스에 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금 더 기민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기존의 엔지니어, 아키텍트의 롤에서 임원으로 역할을 변경하면서, 생각해야하는 주제와 해야하는 일도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40대의 늦은 도전이지만,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모험을 시작합니다.


2015년 5월 12일

조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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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준비물

조대협(http://bcho.tistory.com)

오늘 초당학교 선생님 김지나 선생님의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위한 특강중 정리 내용


가정통신문용 플라스틱 팩

입학 후 주로 3월달에는 개인 정보 동의서등 각종 가정 통신문등이 많은데, 주위가 부족한 1학년등은, 아무데나 가정 통신문을 끼워오거나 해서 찢어지거나 잃어 버리는 수가 많다. 반대로 가정에서 도장등을 찍어서 일부만 보내는 통신문의 경우에는 부주의로 잃어 버리는 수가 많기 때문에, 얇은 플라스틱 클리어 홀더에 가정통신문 이라고 크게 붙이고 아래에 이름을 쓴 홀더를 가지고 다니면 잃어 비릴 일이 적다.

가정통신문은 바로 다음날

가정 통신문은 나가면 보통 몇일의 기간을 주지만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는 행정일 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챙겨오는 아이가 고맙다. 늦게 챙겨주는 부모의 경우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 짜증이 나기 마련, 날짜가 몇일 여유가 있더라도 바로 다음날 챙겨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부모임을 담임 선생님이 알 수 있다.


8절 도화지

초등학교 1학년의 대회는 미술 대회를 빼고 모두 없어졌다. 1학년이 가장 당황하는 것은 스케치북에서만 그림을 그리다가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때 크기가 너무 커서 적응을 못한다는 것. 그래서 입학전에 8절 도화지에 그림 연습을 시키면 도움이 되고, 꽉차게 크게 사람을 그리는 방법을 연습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3단 크레파스

부모 입장에서 120, 3단 크레파스등을 사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건 아이들 입장에서는 딱 10분 간다. 다른 애들이 신기해서 만져보고 잊어 버리고 망가지고. 오히려 더 스트레스다. 그리고 아이들 책상이 작기 때문에 떨어지거나 그림 그릴 공간이 적기 마련이다. 적정한 색과 크기의 크레스프를 고르도록 한다.


천으로 된 필통

3단 필통등 여러 필통이 있지만, 이것도 크레파스와 같이 좋으면 애들이 계속 만져보고 분쟁의 원인이 된다. 특히나 필통은 책상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플라스틱 필통의 경우 교실 바닥에 떨어지면 소리가 크게 난다. 천이나 비닐 필통이 무난 하다.


개인 미술 용품

대부분의 미술 용품이나 교구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가위나 풀 같은 경우 아이들이 물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사오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 물건들은 사물함에 넣고 다니는게 일반적인데, 그냥 넣으면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그마한 플라스틱 소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반드시 확인해야 할것이 초등학교마다 사물함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사물함의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름표

아이들 책상이 좁기 때문에, 물건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 많다. 그래서 모든 학용품에는 이름을 써줘야 하는데 필통이나 크레파스 케이스에 써주는 것이 아니라 연필이면 연필, 크레파스면 개개별 크레파스등 개별 학용품에 모두에 붙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건을 떨어뜨리고 잃어 버리는 것은 개개별이기 때문에 각각에 써줘야 한다. 요즘은 이름 스티커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쿨뱅킹

대부분의 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하지만, 현장학습비나 우유값은 스쿨뱅킹에서 출금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통장보다는 별도의 독립된 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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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콧물 빼는 곳

사는 이야기 | 2014.10.06 11:25 | Posted by 조대협

http://cafe.naver.com/clearmap/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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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0만명 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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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더라도 블로그를 계속해야..

사는 이야기 | 2014.05.09 00:22 | Posted by 조대협

오늘 세미나 발표 자료를 만드느냐고, 기존 블로그 글들을 쭈욱 찾아서 정리했는데...

몇 달 지났다고, 내용이 새롭고 기억이 안나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나마 블로그에 기록해놨으니 이정도이지..


요즘 일이 너무 바뻐서, 기술 공부는 거의 못하고 있다.

업무 자체도 관리 업무가 많아서.. 머리가 점점 나뻐지는 느낌이다. 교육도 못받고 있고.. 몬가 대책을 세우기는 해야 할텐데.

여하튼간에. 아무리 바쁘더라도 블로그에 정리하고, 테스트 코드는 github에 계속해서 저장해나가야 겠다.


오늘 또 한번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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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그리고 글로벌 개발팀

사는 이야기 | 2013.09.22 23:04 | Posted by 조대협



근 1년만에, 정말 긴 휴가를 갔다왔습니다. 작년 10월에 새 회사로 입사해서 정말 바쁘게 일해와서, 몸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푸욱 쉬다가 왔습니다 이렇게 몇일 쉬었으니 또 일년을 버텨 낼 수 있겠지요.

맨날 늦게 들어가니, 둘째는 아빠만 보면 울었습니다. 이번에 휴가동안 남긴게 하나 있다면 둘째와 애착 관계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아빠를 보면 아는체도 해주고, 웃어줍니다.


이번에 베트남 휴가에서 조금 다른 생각이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외국계에서 일하면서, 영어나 문화적 차이등에 대해서 많이 느끼기는 했지만, 주로 일하는 대상이 미국이었고, 미국쪽이 항상 본사인 입장에서, 이번 회사에서는 글로벌 팀과 같이 일하면서 이번에는 제가 본사 입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시키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일을 시키는 입장이 되다 보니, 글로벌 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문제기는 하지만, 영어는 언어적인 차원이고, 장벽은 될 지연정 노력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문화나 민족성은 차이가 큽니다.

예를 들어보면, 북미쪽 사람들은 일을 체계적으로 top-down 방식으로 접근하며, work & life balance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5~6시면 보통 집에가져. 일이 정말 바쁘더라도, 우리처럼 새벽 1시까지 일하는건 절대 보기 힘든일 입니다.

인건비등도 비싸고, 외주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이 고려대상이 됩니다.

인도 개발자의 경우는 오라클,IBM등 굴지 회사에 있었다 하더라도,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인력이 어느정도 괜찮다 싶어서 투자하고 키워 놓으면 다른 회사로 가거나 미국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B社에서 일할때 인도팀하고 일할 경우가 종종 있었는 데 좀 똑똑하다 싶으면 몇달 후 미국에 가있더군요.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는 베트남 사람들을 개발을 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여러가지를 봤는데, 일단 영어 소통이 다른 동남아나 인도 대비 매우 어려운것 처럼 보이고, 사람들이 순박하고 착하기는 한데, 반대로 독함이나 꼼꼼함이 없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연 여기에 개발을 시키면 mission critical 한 시스템을 제대로 개발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한국인을 좋아하는 특성 (한류 때문인지)이 느껴지던데.. 잘 교육을 시키면 따로오기는 할텐데, 성과가 어느정도 나올지 약간 우려가 들었습니다. 외국 사람이 GM으로 있는 리조트에 묵었는데, 메니져는 영어도 잘하고, 어느정도 고객 대응도 되지만, 일반 스텝들은 몬가를 부탁해도 3~4번 이야기 해도 까먹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청소 상태나 일을 하는 걸 보면 꼼꼼 함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에 인도네시아에 컨설팅을 갔을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짧은 경험으로만 보면...

한국 사람이 보통 미국 엔지니어 대비 생산성은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한국 개발자는 한마디로 "독합니다..." 

반대로 큰 그림을 보는 능력이나, 이론 또는 top down에서 접근하는 능력은 북미 엔지니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IT 생활 하면서 외국 개발자들이랑 많이 일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관점이 바뀌니 생각도 바뀝니다.'

일은 힘들기는 하지만, 항상 새로운 회사를 갔을때 마다 그랬듯이, 새로운 관점에서 몬가 새로운 것을 배웠는데, 이번에는 글로벌 개발팀 관점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 2~3년 지나면 또 새로운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두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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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50만 돌파

사는 이야기 | 2013.03.14 00:23 | Posted by 조대협

블로그가 2012년 8월 기준으로 40만을 돌파했었습니다. 약 5년만이었던것 같은데.

만 1년이 안된 2013년 3월에 벌써 50만을 넘었네요. 오늘 기준 51.2만명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 올리다가 카운터를 보니 깜짝 놀래서 자축겸 글 남겨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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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리문서

2012.07.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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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와 휴식에 대한 글 하나..

사는 이야기 | 2011.07.25 11:39 | Posted by 조대협

벤더 생활을 처음 시작할때 부터 알고 지내는 영업 대표 분이 계십니다.
지금도 제 멘토링을 해주시고, 항상 존경하고 있는 분입니다.
월요일 마다 월요 편지라는 것을 보내시는데, 항상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주제를 주시는데 오늘 좋은 글이 있어서 하나 올려봅니다.

임승환 월요 편지 (7/25일자)

조그만 항구 도시에 사는 가난한 어부가 자신의 보트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잤다.  그때 그 곳을 지나던 사업가가 어부를 깨워 말을 걸었다.

사업가 : 하루에 몇 번이나 출어하시오?

어부 : 단 한 번.  나머지는 이렇게 쉬지요.

사업가 : 왜 두 번 이상 하지 않소?  그럼 세 배로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을게 아니오?

어부 : 그러면요?

사업가 : 그러면?  그러면 2년 뒤에는 모터보트를 두 척 살 수 있고, 3~4년 뒤에는 두세 척의 보트로 훨씬 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죠.  그럼 작은 냉동창고에 훈제 생선공장, 커다란 생선 처리공장까지 지을 수 있고, 잘만 하면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다니며 물고기 떼의 위치를 미리 어선에 알려줄 수도 있소.

어부 : 그런 다음에는?

사업가 : 그런 다음에는 여기 이 항구에 편안하게 앉아 햇살 아래 달콤한 낮잠을 즐기는 거요.  저 멋진 바다를 감사하면서!

어부 : 내가 지금 그러고 있잖소!

   하인리히 뵐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행복의 중심에는 “돈”이 아니라 “휴식”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두둑한 통장의 잔고, 훌륭한 스펙, 탄탄한 인맥 쌓기를 행복의 기본 조건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휴식은 참고 참다 터뜨리는 울분이 아닙니다.  제때 풀지 못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인생을 기분전환 조차 꾀하지 못하는 무기력 덩어리로 만들어 버립니다.  수면장애, 소화장애, 우울증, 비만 등 21세기 유행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오로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는 휴식을 갖는 것입니다.

   위의 에피소드와 아주 유사한 얘기를 정정환부사장님께 얼마 전에 들었습니다.  고향에 내려가니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친구들이 다리 밑에 모여서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으면서 술 한잔하고 있는 모습을 본 서울에서 성공한 친구가 한심한 표정으로 말했답니다.  “너희들 왜 이렇게 사느냐고?”  그러니까 시골친구들이 물었답니다.  “넌 어떻게 살고 싶은데?”  서울친구가 답했답니다.  “성공한 다음 시골에 내려와서 조그마한 농사 짓고, 물고기 잡고 놀면서 살고 싶다고.”  시골친구들이 그랬답니다.  “어허?? 우린 벌써 그렇게 살고 있는데??”

   ‘휴’(休)는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양입니다.  ‘식’(息)은 자신(自)의 마음(心)을 돌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즉 ‘나무에 기대어 앉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이 휴식입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대한민국 직장인의 70~80% 여름휴가를 가집니다.  잘 쉬는 것도 경쟁력입니다.  옛날 그리스인들은 휴식을 “신(神)에게 가까이 가는 행위”로 여겼습니다.  예술과 철학, 종교 등 정신을 높이는 일들은 휴식을 할 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다운 삶”은 일하는 시간이 아닌 휴식에 있었던 셈입니다.

 에필로그) 어부의 역설

  만약 어부가 계속 햇빛을 즐기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어부가 졸고 있을 때도 “경쟁은 잠을 자지 않는다.”  커다란 어선을 가진 이들은 어부보다 싼 값에 생선을 시장에 내놓을 것입니다.  경쟁에서 밀린 어부는 마침내 항구에서 쫓겨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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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에서 메니져로...

사는 이야기 | 2011.07.22 15:30 | Posted by 조대협
처음에는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개발자로 시작을 했었고, 나름 벤쳐에서 영업도 해봤고
CTO도 해보고, 프리도 해보고, 그러다가 외국회사에서 엔지니어,컨설턴트,프리세일즈를 거쳐서 아키텍트로 일을 하다가 지금은 프로젝트 메니져를 하고 있습니다.
구축 프로젝트라기 보다는 사업을 만들고 구축까지 End 2 End를 책임지는 과정인데..
확실히 메니져에 입장이 되보니 생각할것이 훨씬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팀과 사업부의 중간에서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고 기술과 비지니스 중간의 브릿지 역할을 하는 일입니다. 예전에 프리세일즈 경험이 있어서 요즘 들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지니스나 사업부 그리고 Executive는 개발이 어쩌고 저쩌고, 기술이 어쨌다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은 애플이 쓴 기술, 아니면 오라클 제품.. 그리고 얼마... 구축 기간은 얼마... 이걸 썼을 때 서비스 밸류의 차이는 무엇
등등이 Summary 형태로 1~3페이지내에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뒤에 백 데이타로 50장의 문서가 붙어야 합니다.
 사업부의 사업 계획은 당장 매출과 연결이 되고 Time to market과 ROI가 중요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수치를 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orecast라고도 하는데, 개발 비용에 대해서 남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모자라는 것은 항상 문제가 됩니다.
 이런 입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이 과정에 대해서 밸런싱을 절묘하게 조정하는 것인데.. 머리가 아프네요... 비지니스 요건이 시간이 다르게 변하고, 위의 층층층을 설득하기 위해서 비젼을 관통 시키는 과정에 많은 리소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Business making (Cooking) 과정입니다.
 거기에 반 아키텍트 역할도 하고 있으니 오버로드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예전 금융권 프로젝트할때 몇달을 밤샜던것에 비하면 괜찮은데.. 차라리 몸이 피곤한게 났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거의 좀비 모드 입니다.
 그래도 몇년 뒤면 또 이 경험들이 갚진 경험이 되서 조금더 제 포지션을 올려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거의 한달만에 포스팅이라서.. 말이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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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사를 옮깁니다.

사는 이야기 | 2011.07.03 21:37 | Posted by 조대협

Microsoft에 근무한지 약 1년이 좀 지났는데, 기대하지 않던 기회가 와서 회사를 다시 한번 옮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패키지 제안 해주신 모社의 존경하는 임원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어떤 형태로든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Microsoft의 지난 1년은 저에게 상당히 의미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먼저 Java/Unix/Open source 기반의 제 기술 Background를 MS 진영의 기술까지 확장할 수 있었으며, 기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모든 기술에 대해서 동등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식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서 주로 임원 관련 미팅등을 통해서 전통적인 기술 지향적인 사고에서 비지니스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과 식견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Microsoft에 와서 교육도 정말 많이 갔었는데, 갈때 마다 감동하고 놀라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아직도 MS가 대단한 회사인지를 체험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할까요? 여러 Vendor  생활을 해왔지만, 이처럼 직원들에게 투자를 많이하고, 기술에 열정적인 회사는 처음 경험해보았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사실 Microsoft를 떠나는 결정을 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한테 제일 잘 맞는 회사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Offer와 함께, 클라우드라는 도전적인 과제를 주신 K팀장님과, K수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옮긴지. 벌써 2주가 지났는데.. 바쁜 일상 속에 오늘에야 글을 올립니다.
제 Role도 지난주에나 결정이 났고, 조만간에 다시 발표되겠지요.
이번에는 기술 아키텍트 보다는 메니져에 가깝습니다. 6개 정도의 개발팀을 이끌어야 하고, 개발 과제를 받아서 진행하는 팀에서 부터, 과제 제안에서 사업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 일들도 있어서,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항상 Role이 바꾸면 시행 착오도 많고, 스트레스도 엄청납니다만, 지나고 나면 그 경험이 다음 먹거리를 제공해주더군요.

아직 새로운 직장과 Role에 적응하느냐고, 제 스타일이 Work & Life Balance를 찾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조만간에 이도 해결해야 할 과제 입니다. 거의 매일 음주에, 담배 한갑과 커피 그리고 야근에 찌들어 살았는데.. 2주 지내고 보니 생산성은 오히려 낮더군요.... Relationship buiding을 위해서 음주를 많이 했는데.. 이 역시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겠습니다.

어설픈 메니져 역할 (기존의 단순한 프로젝트 PM이나 PL이 아니라)을 하다보니, 사람 찾는 것이나, 사람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고 어느쪽에 투입할 것인가도.. 새로운 과제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좋은 분들 있으면 많이들 소개해주세요. :)
앞으로 몇년 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글에도, 좋은 회사, 좋은 팀이었더란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 회사 전에 다른 Offer를 주신 P 상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일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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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져의 역할과 필요성

사는 이야기 | 2011.05.30 10:02 | Posted by 조대협
지난주에, 또(?!)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S전무님으로 부터, Management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노트해놓습니다.

사실 메니져, 특히 영업 메니져의 경우 역할에 대한 의문이 많았습니다
특히 Vendor의 경우, 경험상 보면, 얼굴 마담 역할의 지사장이나, 아니면 어떤 특수한(?) 능력을 통해서 해당 시장에서 매출을 쭉쭉 올려가시는 분들을 경험해봤습니다.
 영업 메니져의 경우 아래 직원들을 푸쉬하고 엑셀 보고 받으면서 밀어 붙이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난 워크샵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선정"
대부분의 조직의 문제점은 목표의 부재, 비젼의 부재, 그리고 측정 방법에 대한 부재 입니다.
영업 목표를 $$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경쟁 상대는 누구이고, 매출 말고, 어떤 VALUE를 meet해야 하는지 구체화 시켜서 팀원들에게 가야할 방향을 가시화 시켜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가시화가 항상 힘들거든요? 사실.... MS는 스코어카드라는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관리 관점에서 정말 excellent한것 같습니다.
management는 잘 모르지만, 어렴 풋이 그 다른 세계(?)를 조금이나마 맛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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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는 MS

사는 이야기 | 2011.04.14 22:53 | Posted by 조대협
94년도에 MS-DOS로 프로그래밍을 본격적으로 입문했습니다.
TurboC,Borland C,Watcom C등을 거쳐서 Visual Studio를 다루게 되고
ASP를 통해서 웹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MFC,Win32SDK,Petzold (아시는 분은 다 아시져?)를 이용한 CS 프로그래밍
그리고 Direct X 게임
그러다가.. 이러다가는 밥굶겠다 해서 Unix/C 하다가 어찌어찌.. Java로 한 10년 먹고 살다가 지금은 MS에 와 있습니다.
사실 Java 진영의 커뮤니티 리더로써 .NET 죽이기를 하다가 지금은 .NET 진영에 와 있으니 참 모순이지요..
그런데 MS에 온지 1년이 지난 후에 정말 느끼는 건데.. 아직 안죽었더군요.
그리고.. 한국은 MS 솔루션에 너무 인색하더군요.
컨퍼런스나 회의 때문에 본사에 가면, 유럽,남아공,미국 등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나는데, 놀랍게도 Enterprise System (은행 계정계 포함) 40%가 .NET으로 개발된답니다.

오늘도 MIX11 행사를 보면서 문뜩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금년에도 IE 9를 내었지만 FF5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IE 10 Preview가 나왔습니다.
키넥트는 MS의 혁신적인 제품중의 하나이고, WIN7역시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OS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제품 구조와 Azure 역시 놀랍습니다.
WinPhone7 역시 막판 보스의 포스를 풍기면서 오늘 1500개의 API를 Release했습니다.
얼마전 WCF로 REST를 구현해봤는데..
역시 놀랍습니다. 잘 정리된 API와 문서..JAVA에서는 이클립스 깔고, LIB깔고, WAS설치하고 복잡한데.
.NET은 걍 한방입니다.

저도 MS에 대한 기술적 편향은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기술이 좋고 나쁨은 벤더를 보는게 아니라 기술 자체를 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MS에서 지난 1년간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아직 죽지 않은 공룡중에 하나져.. 그리고 이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왼손에 Unix/Java/Opensource 그리고 오른손에는 .NET을 쥐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국순당 한잔에..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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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블로그 들어오시는분들..

사는 이야기 | 2011.03.15 23:26 | Posted by 조대협
대부분이
Remote Fx랑, Cassandra군요..
저건 그냥 취미삼아 한건데..
클라우드 보다.. RFX와 Cassandra가 더 인기 있다니 서글퍼서....
사실 ALM,SOA,JAVA&WAS,미들웨어 아키텍쳐,E2.0가 Cloud가 전문 분야거든요..
NoSQL이나 VDI는 걍 취미삼아.. 아니면 일때문에 하는 건데...
국순당 먹다가 한줄 올려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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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해야 하는 자료들

사는 이야기 | 2011.03.10 00:36 | Posted by 조대협

  • Remote Fx 설명 자료 및 테스트 데이타
  • Cloud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디자인
  • Cloud Self Service Portal 문서 (이건 올리기만 하면 되고..)
  • Cloud Auto Scale out 아키텍쳐
  • TR12 방문기..
  • Cloud Design Principals 이건... 나중에 올리자..

Remote Fx는 이번 연재 끝나면 잡지사에 원고 줘야 쓰겄다...
금년에는 잡지에 꾸준히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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