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0년이 넘게 한국에서 IT 업종에서 일해왔습니다. 작은 병특회사에서 시작해서, 외국계 벤더에서 서포트,컨설턴트 여러가지 일도 해보고, 국내 인터넷 회사에도 들렀다가, 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스타트업 CTO로 가면서 도전을 했고,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몸도 많이 힘들고 잃은 것도 많지만 경험적으로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구글에서 엔지니어로써 일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재 작년에 가족들과 미국에 여행을 갔을때,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 창의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한국에서는 어린 나이부터 대학 입학을 위해서 선행 학습을 해야 하고 늦게 까지 주입식 교육을 해야 하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도 서울시내에 있는 대학이라도 갈려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