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골프 8

다시 운동 시작...

근 20일만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이번이 3번째 코치인데.. 코치를 바꿀때 마다.. 알려주는 폼도 다 틀린다. 자세를 어느정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새 코피가 알려주는 자세를 책에서 찾압니까는 그 자세가 맞다는. 그럼 그동안 잘못된 자세로 치고 있었나? 이번주 정도면 자세는 교정이 가능할것 같은데.. 그나저나 간만에.. 무리를 해서 그런가.. 편도선도 붓고 몸이 컨디션이 안좋네. 오늘은 몸 관리좀 해야겠다..

스윙 잘하기

◆코킹을 미리 풀지 마라= 아이언은 다운스윙 도중 코킹이 미리 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킹이 풀리면 뒤땅치기나 토핑이 자주 나온다. 정작 임팩트 순간 헤드 스피드도 안난다. 코킹이 풀리는 이유는 너무 임팩트에만 치중하려 하기 때문이다. 강하게 치겠다는 생각을 너무 한 나머지 임팩트 전단계에서 코킹이 미리 풀려버린 것이다. ◆백스윙 톱에서 피니시까지 과정을 단순화하라= 헤드스피드를 높이려면 백스윙 톱에서 피니시까지 한 번에 스윙이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요소를 추가하려고 하면 스윙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다운블로로 쳐야 한다느니, 박아쳐야 한다느니, 찍어쳐야 한다느니…. 이러한 것들은 결코 도움이 안된다. 순간적으로 힘을 줘서 볼을 치려고 하면 클럽헤드에 힘이 전달되지 않는다. 톱에서 피..

구입한 아이언..

브릿지스톤 V300 본창이의 강력한 추천도 있었고, 마침 다니던 연습장에서 저렴하게 구해줘서 정품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소 무겁기도 하고.. (이제 클럽에 몸을 맞춰야 하는 상황..) 디자인도 처음에 구입할려고 했던 JPX보다는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싸게 구입했고.. 좋은 아이언이라고 하니까는 열심히 쳐볼란다. 작년에 열심히 보충수업해서 모아놓은 돈으로 와이프가 사줬는데.. 내심 미안하기도 하고.. 요즘 자기가 사고 싶은건 사지 않으면서..사준건데... 실력이 늘지 않아서 걱정이다. 얼렁 실력 늘어서... 연습장에 들어가는 돈좀 줄여야 할텐데... ^^

아이언 세트..

몬가를 시작하면 장비병이 도지는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골프 클럽은 연말에나 구입할 생각이지만.. 그전에 클럽을 얻어 쓰거나 중고 클럽을 사용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워낙 고가이다 보니 몸에 안맞는것 샀다가 고생할 수 도 있고.. 클럽을 피팅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심사 숙고해야할듯 유력선상에 올라있는것이 미즈노 MX-25나 JPX인데... 기회있을때 시타라도 한번(시타 할 솜씨나 되나?)해봐야 겠다.

운동시작..

작년부터 벼르고만 있던 골프를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후배한테서 채도 하나 받아놓고...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서.. 골프 장갑도 사고.. 골프화도 준비했다... 회사 근처에 골프 레슨도 신청해놨고... 몸치인 내가 잘할 수 있을까도 걱정이 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그리고 앞으로 일을 위해서도 배워놓을 필요가 있을것 같다..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되는 운동이라서 많이 망설이기는 했지만..어짜피 시작해야할거라면 빨리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시작은 했고, 더군다나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것 같다.. 어여 아내도 건강해져서 같이 연습장을 다닐 수 있었으면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좀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