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dler는 간단하면서도 아주 강력한 웹 디버깅 툴이다. http://fiddler2.com
중간에서 웹서버 프록시 역할을 하면서, 오고 가는 트래픽을 모두 모니터링 및 디버깅할 수 도 있고, 기존에 보냈던 트래픽을 replay해서 다시 보낼 수 도 있다. (WireShark 보다 웹디버깅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편한듯).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오늘은 Fiddler를 json 웹서버 처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 들어서, 특히 자바스크립트로 웹 클라이언트를 개발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클라이언트 개발시 서버가 필요한데, 특히 JSON 서버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버를 올리고, 간단하더라도 JSON 서비스를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JSON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꽤나 번거롭다. 이를 Fiddler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Fiddler의 기능중의 하나가 특정 URL 패턴으로 들어오는 request를 가로채서, 특정 Response를 보내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바로 AutoResponder라는 기능인데, 위의 그림과 같이 설정할 수 있다.
RuleEditor에서 /jsonproxy 라는 URL로 설정해놓으면, 모든 사이트로 가는 Request에 대해 /jsonproxy라는 URI를 가지면 모두 이 Rule을 적용 받는다. 그리고, 아래에, Response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특정 JSON 파일을 만들어서 선택하였다.
sample.json 파일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HTTP/1.1 200 OK
Content-Type: application/json;charset=utf-8
Content-Length: 57
{
"data":{
"name":"Terry",
"city":"Seoul"
}
}
마지막으로 위의 AutoResponder메뉴에서 "Enable automatic response" 체크 박스를 선택해주면. /jsonproxy로 가는 모든 Request에 대해서, 위의 파일에 저장된 값을 리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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