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평범하게 살고 싶은 월급쟁이 기술적인 토론 환영합니다.같이 이야기 하고 싶으시면 부담 말고 연락주세요:이메일-bwcho75골뱅이지메일 닷컴. 조대협


Archive»


구글 클라우드 MySQL서비스의 흥미로운 가격 정책

조대협 (http://bcho.tistory.com)


구글 클라우드의 MySQL 서비스인 CloudSQL을 보다보니, 신기한 가격 정책이 있어서 정리해놓고자 한다.

1세대와 2세대의 가격 정책이 다른데, 1세대의 가격 정책이 재미있는점이 있다.


기본 가격 정책


1,2세대 모두 기본 적인 가격 정책은 다음과 같다


저장량 + 인스턴스 기동 비용 + 네트워크 비용

  • 저장량은 말 그대로 저장된 데이타의 양에 따라 과금이 된다
  • 네트워크 비용은 outbound로 나가는 트래픽만 과금이 되는데, 이것도 같은 리전 안의 구글 클라우드에서 호출하는 경우에는 과금이 되지 않는다. 과금이 되는 경우는 구글 클라우드를 쓰더라도 다른 대륙의 인스턴스가 호출을 하거나 또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호출을 하는 경우에만 과금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네트워크 트래픽 비용이 과금이 되지 않는다.
  • 인스턴스 기동 비용은 인스턴스가 떠있는 동안데 받는 비용인데 이 부분이 흥미롭다.
인스턴스 가동 비용

1세대 CloudSQL 경우 Package plan 과 Pay per use plan 두가지가 있다.
Package Plan은 일단위 과금이며, 인스턴스가 기동이 되어 있는 일 기준으로 과금이 된다. 이건 모 일반적인 것이고
흥미로운 가격 정책이라고 하는것은 Pay per use plan이다. Pay per use plan은 인스턴스가 떠 있는 시간동안 분당 과금을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분당 과금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재미 있는 것은 Cloud SQL 인스턴스 생성시 activation policy (활성화 정책) 이라는 것을 설정할 수 있는데, 이 활성화 정책을 ALWAYS(항상) 으로 해놓으면, 인스턴스를 수동으로 내리지 않는 이상은 항상 떠 있는 케이스이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것이고
활성화 정책중 ON DEMAND(요청시)로 해놓으면, MySQL이 15분 동안 아무 Request가 없으면 해당 MySQL 인스턴스는 자동으로 비활성화 되고 인스턴스 비용이 과금되지 않는다. 비활성화 상태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활성화 상태가 된다. ON DEMAND는 활성화 상태에서 사용량을 분당으로 과금한다.

아래 그림은 CloudSQL 인스턴스를 생성할때, ON DEMAND 활성화 정책 + 사용량에 따른 청구 방식으로 설정하는 화면이다.




쉽게 설명하면, 서버에 요청이 없으면 자동으로 대기 상태로 들어가면서 데이타 저장 비용만 과금이 되고, 인스턴스 비용은 과금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항상 서버가 돌아도 되지 않는 일 배치나 또는 개발 환경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인스턴스가 될때만 과금하게 하는 것은 수동으로 데이타를 백업 받고 인스턴스를 내렸다가 사용할때 인스턴스를 새로 올리고 데이타를 부어도 되고 또는 수동으로 일일이 인스턴스를 껐다 켰다 해도 유사한 효과를 볼 수 는 있지만, AWS의 경우 시간당 과금이기 때문에, 개발 환경처럼 수분을 쓰고 마는 환경에서는 분당 과금인 CloudSQL에 비해서 금액 절약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귀찮다.

아래는 20GB 용량을 하루에 4시간 정도 D32 인스턴스로(32GB 메모리 머신) , 300만 IO가 발생하는 일배치를 돌리는 시나리오에서 추가 IO가 없다고 가정할때 가격 시뮬레이션 한 케이스인데 Package plan을 이용할 경우 약 한달에 1116$, Pay per use plan을 사용할 경우 약 338$ 로 약 3.4배 정도의 가격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 Package Plan의 D32 인스턴스는 300만 IO까지는 무료이며, Pay Per Plan의 경우 무조건 100만건당 0.1$가 과금된다. 아래 계산 결과는 Pay per use는 모든 IO 가 과금이 되기 때문에 # of IO를 300만으로 입력하였고, Package Plan은 무료 IO를 넘는 부분에 대해서만 입력하기 때문에, 현재 계산에서 300만 IO는 D32 인스턴스 크기에서는 무료이기 때문에 별도 입력하지 않았다.)




1세대의  Pay per use plan을 사용하면 딱 트렌젝션을 돌릴때만 분당 과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해진다.
단 주의 할점은 오랜 시간 서버를 돌리는 경우에는 Pay per use plan 보다는 당연히 Package plan이 저렴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 이상 인스턴스를 사용하는 경우는 Pay per use 보다는 package plan을 사용하기 바란다.

가격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cloud.google.com/sql/pricing 에 있다. 
어떤 정책이 유리한지는 가격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되는데 시뮬레이션용 계산기는 https://cloud.google.com/products/calculator/ 를 사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