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쪽 공부좀 하다가 1시가 되서 Google IO Key Note를 보고 잤습니다.
트위터로 중계좀 하다가. 졸려서. 그냥 잤는데 대략 내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HTML 5
반은 HTML5에 대한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메세지는 Desktop Application의 시대는 끝나고 WebApplication의 시대이다. HTML5는 무지 강력하다. Adobe,Safari,FireFox등등 주요 벤더들과 협력해서 HTML5를 팍팍 밀고 있다. 이거 였고.. HTML5 말하던데로 정말 강력하더군요. 거의 RIA 클라이언트 수준입니다. Flex,SilverLight,JavaFX들은 꽤 타격이 될듯합니다.
2. WebM Codec 발표
유수 Video Codec업체.. 기업명이 생각이 잘안나는데, 를 구글이 인수해서 WebM이라는 오픈소스로 풀어버렸습니다. 아침에 트윗보니까는 애플이나 기타 업체들과 약간 특허 소송이 있을 소지가 보인다고 하는데, Interactive한 Video가 가능합니다. YouTube는 WebM 포맷으로 이미 전환중이라고 하는 군요
3. Chrome WebStore
이게 이번 Key Note의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롬 웹스토어가 발표되었습니다. 구글 Doc,Zoho등의 Web기반 애플리케이션들을 찾기 힘드니 크롬 웹스토어를 통해서 판매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는 단일 창구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애플 AppStore처럼..) 애플리케이션들은 크롬뿐만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스펙을 준수하는 모든 브라우져에 동작한답니다. MS나 애플은 한방 맞은듯..
데스크탑유저보다는 특히 웹OS기반의 타블렛PC 사용자에 큰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 크롬OS기반의 타블렛 PC 시장 진출의 포석으로 보입니다.
4. Google Wave 일반 공개
이건 모.. 구글 웨이브는 개념은 좋은데 일단 한방 실패해서 약간 늦은 느낌이 보이고.
5. VMWare + Google = Cloud
재미있는것중 하나가, 제가 어제 올린 글중에 VMWare와 SalesForce가 협력해서 VMForce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VMWare가 이번에는 구글과 손을 잡았습니다.특히 얼마전에 VMWare가 인수한 Spring 프레임웍이 Google 클라우드와 시너지를 발휘할듯합니다. VMWare의 가상화 기술과 구글의 End User 서비스 경험이 합쳐져서 서비스를 창출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구글이 확실하게 웹서비스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보입니다. HTML5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Rich Web 환경을 조성하고, 크롬 스토어를 통해서 컨텐츠 확보, 클라우드를 통한 인프라 확보
구글 vs MS
이 구도에서는 엊그제 MS에서 MS Office 2010의 개인용을 무료배포하겠다고 했는데... 구글은 구글 Apps + HTML5 + 크롭 웹스토어를 통해서 이 Office 시장에 맞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피스 2010 웹버전도 괜찮던데.. 이쪽에 꽤나 전쟁이 될듯합니다.
또한 구글의 내용을 보면 아예 개인 시장에서는 데스크탑 PC를 없애버릴려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데스크탑 OS(윈도우)를 주력으로하고있는 MS와의 대결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구글 vs 애플
IPad vs 크롬OS 대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IPad가 Install Base 애플리케이션이라면, 구글은 웹기반의 웹 OS입니다. 얼마전에 구글이 미국 공항에 무료 WIFI를 설치하고, 미국-일본에 대용량 인터넷 회선(해저케이블)을 준설한 내용들을 보면 구글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것을 웹에 올려버릴 생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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