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쳐 /SOA

About SOA

Terry Cho 2007. 8. 20. 11:19

2007년 7월 6일 포스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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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SOA기고를 하나 하긴 했는데. 맨날 했던 말이 그말인것같다.
한번 더 고민 한점이 있다면 한국에서만 유달리 SOA가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근래의 N社에 입사해서 시스템들의 구성들을 이야기 들어보면, SOA의 필요성이 인식이된다. 비단 Enterprise만이 아니라 service업체에서도 개개의 서비스들을 XML형식으로 통신하는 구조가 많이 있는데, 중앙에서 통제되지 않고, XML-RPC, WebService, XML-HTTP 등등 프로토콜이 각각이고 Granuality도 각각이며, UDDI와 같은 Dictionary도 없는것 같다.
흔히들 말하는 공통 서비스들이 그것이 될테인데. 이미 SOA의 1차적 개념을 가지고 접근을 하고 있으나 SOA적인 접근을 이루는 경우는 많지 않다.

현재 IT 시스템들은 SOA와 같은 서비스 통합의 개념이 필요할 정도로 이미 성숙하였고 (Process Oriented SOA나 Event Driven SOA는 별게 겠지만..) 어떠한 형태로든지 제공이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SOA가 도입이 되지 않을까?
첫번째는 SOA가 무엇인지 모르는 이해의 부족에서 온다.
현 업무 시스템의 구조가SOA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다른 방향으로 각각의 부서에서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개발 부서에서 SOA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하고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공통 개발팀이나 Evengelist 그룹에서 SOA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

두번째는 경영진의 인식 부족이다.
SOA개념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고 무엇인지도 이제는 대충 알고 있으리라 본다. 거버넌스도 이미 알고 있을듯 하지만, 문제는, 이 SOA가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고 강제적인 중앙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다. SOA를 IT전략으로 체택하고 장기적으로 SOA를 적용해야 하는데 단기 위주의 프로젝트구조에서는 이것이 힘들다는것.

특히나 첫번째에 언급한것처럼 Evangelist의 부재로 인한 점이 하나의 문제점인데.
SOA는 하나의 IT 비젼이기 때문에 말단 개발자까지도 SOA에 대한 기본 개념을 파악하고 회사의 SOA 전략을 IT전략으로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Service를 만들 수 있고, Loosely Coupled등의 개념을 적용하고 Governance에서 필요한 각각의 절차에 맞추어 일할 수 있는데, 개발자들에게 SOA는 하나의 귀찮은 개념으로 치부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요즘들어서 Peopleware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 SOA 도입의 문제점은 기술보다는 사람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얼마전에 K이사님이 조언해주신말중에 하나가
리더와 지도자의 차이중의 하나이다.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고,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리더와 지도자의 차이"라는 말을 요즘 생각하고 있는데. 언뜻 생각을 바꿔 보니 SOA 의 도입 방식도 거버넌스와 같이 지나치에 지도자적인 방향이 아닐까?
 각 이해당사자들이 SOA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하나의 비젼으로 생각한다면 의외로 한국에서 SOA의 도입이 쉬워질 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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