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써놨던 글....
X.25는 아직도 그 폐쇄성으로 인해서 대외거래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이다.
다시 말하면 X.25는 기관과 기관을 1:1로 연결하는 폐쇄망이다.
요즘이야 TCP 전용망으로 많이 구성을 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X.25는 많이 사용되는 대외계 프로토콜중에 하나다.
그런데 이 X.25라는 놈이 문제가 별도의 X.25 카드를 필요로 한다.
API도 X.25 프로토콜에 맞춰서 프로그래밍해야 하는데
개발자를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X.25 카드에 대한 지원도 쉽지 않다.
또한 예를 들어 클러스터 환경으로 5개의 BOX로 업무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부하분산이나 클러스터링에 문제가 생긴다.
X.25 카드를 5대에 모두 꼽을 수 없을뿐더러
X.25 회선이 5개가 있지 않는 이상 5개의 BOX에 X.25 부하를 동일하게 분산할 수 없게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X.25 스위치인데 국내 금융권에서도 몇군데 사용하고 있다.
이 장비의 역할은 X.25연결을 TCP/IP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그래서 AP 프로그래머는 TCP 소켓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면 되고 X.25의 TCP Port당 X.25 회선의 LU를 할당할 수 있다.
(X.25회선은 PU라는 물리회선에 LU라는 논리회선으로 구성된다. 즉 하나의 PU가 들어오더라도 물리적인 회선은 N개를 사용할 수 있다. A사와 B사를 연결할때 1의 PU만 있다 하더라도 업무에 따라서 어느 LU를 사용할지를 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게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데, X.25카드가 없는 머신에 LU를 나눠서 배포 함으로써 서버들을 수평적으로 구성하여 어느 서버에서나 X.25 접근이 가능하게 되서 아키텍쳐 구성이 수월해진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X.25 카드로 구성하면 쉽지는 않은일이다..)
이 장비는 cisco와 캐나다 athena라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장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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