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2

30대 컨설턴트로써 생각

존경하는 분중 한분이 월요일 아침에 월요편지라는 것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그중에 공감이 가는 글귀가 있었는데. '30대는 실력으로 먹고 살고, 40대는 30대 쌓은 명성으로 먹고 살고 50대는 인맥으로 먹고 산다' 지금이 30대 중반입니다. 한참 실력으로 먹고 살때 입니다. 예전에는 미들웨어만 했었는데 요즘은 네트워크,하드웨어에서 부터 인프라, 그리고 데이타베이스에까지 손을 대고 있습니다 하는 일도, 엔지니어보다 아키텍트성의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야할것 공부할것은 점점 더 많아지고, 집안일에 신경을 써야 할것도 많아집니다. 아빠로써 남편으로써 경제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구요. 그런데 요즘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 기술로써 먹고 살 수 있을까? 호주나 미국에서는 계속 엔지니..

사는 이야기 2009.12.07

회색지대에 대해서 아세요?

회색지대라는 말을 짱가님의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좋은 표현 같아서 인용해 봅니다. IT 프로젝트에 보면 회색 지대라는 것이 종종 나타납니다. 회색지대란, "무엇인가 문제는 있는데, 그 문제가 명확하지 않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해결되어 있지 않은 문제" 정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소이긴 한데 아무도 살펴보지 않고 미루다가 결국에는 프로젝트 오픈시에 큰 문제 요소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한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일 수 도 있고, 정치적 또는 사람간의 문제일 수 도 있습니다. 지난번 DDD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실 이런 문제는 고객이나 구성원이 프로젝트의 Context(주요 흐름과 상태)를 놓쳐 버림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고객이나 내부 구성원이 Context를 다시 잡기란 사실 쉽지..

IT 이야기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