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136

아이언 세트..

몬가를 시작하면 장비병이 도지는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골프 클럽은 연말에나 구입할 생각이지만.. 그전에 클럽을 얻어 쓰거나 중고 클럽을 사용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워낙 고가이다 보니 몸에 안맞는것 샀다가 고생할 수 도 있고.. 클럽을 피팅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심사 숙고해야할듯 유력선상에 올라있는것이 미즈노 MX-25나 JPX인데... 기회있을때 시타라도 한번(시타 할 솜씨나 되나?)해봐야 겠다.

운동시작..

작년부터 벼르고만 있던 골프를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후배한테서 채도 하나 받아놓고...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서.. 골프 장갑도 사고.. 골프화도 준비했다... 회사 근처에 골프 레슨도 신청해놨고... 몸치인 내가 잘할 수 있을까도 걱정이 되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그리고 앞으로 일을 위해서도 배워놓을 필요가 있을것 같다..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되는 운동이라서 많이 망설이기는 했지만..어짜피 시작해야할거라면 빨리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시작은 했고, 더군다나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것 같다.. 어여 아내도 건강해져서 같이 연습장을 다닐 수 있었으면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좀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