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트렌드 20

DEVELOPER 2.0

요즘 블로그들이나 서점,잡지들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기술들이 벤더가 소개하는 J2EE나, 거장들이 만들었던 RUP,UP,UML등이 유행이었는데, 반해서 요즘은 그 주류 자체가 없어진듯 보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공학론쪽의 서적들을 보면 그 옛날의 대가들의 이론에 관련된 서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RUP, UML Distilled 이런 책들은 없어지고, XP,리펙토링,생산적인 개발자,졸트상을 받은 프로젝트 관리론 등등. 실용적이고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쓴 책이 주류를 이룹니다. 프레임웍쪽이나 랭귀지쪽으로 시선을 옮겨봐도, Ruby, 빌드 배포 자동화,Spring 와 같은 벤더에 의해서 주도되는 기술들 보다는 오픈소스 진영이나 실용주의 진영에서 작성된 서적들이 많더군요. 트렌드가..

국내 모바일 AppStore 오픈들을 지켜보면서.

금년들어서 국내의 S社와 K社에서 애플의 AppStore와 같은 개방참여형 Application Store를 오픈하고 있다. 한마디로 드는 느낌은? 잘되긴 그른거 같다. 먼저 해외 AppStore를 보면 1. 넓은 시장 구조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크다.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판매하더라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많다는 것이다. 2. 탄탄하고 단일화된 플랫폼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OS는 자체가 기술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다. 기술도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배워놓으면 써먹을 곳이 많다. 3. 기술지원과 커뮤니티 활성화 위의 플랫폼들은 이미 개발자 커뮤니티들의 후원을 받고 있고 관련자료나 서적이 매우 많다. 국내의 AppStore 애플이나 구글의 정책이 개발자 참여..

자바 기술 트렌드 분석 - 2. OR Mapping

두번째 기술 트렌드 분석은 DB2JAVA 즉 OR Mapping Framework 입니다. IBatis와 Hibernate를 봤는데, 1. IBatis 2. Hibernate 언뜻 보기에는 사용량이 유사해보입니다만, 국가별 차이를 비교해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1. Ibatis 2. Hibernate IBatis의 경우 한국 편중 현상이 매우 심합니다. 반면 Hibernate의 경우 개발이 많은 인도, 특히 델리에서 많이 검색되고 있고, 실리콘밸리가 근접한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검색 빈도가 높습니다. 언어 분포에 있어서도 꽤나 골고루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세계적으로는 Hibernate가 대세, 한국에서는 IBatis의 압도적인 우세 정도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IT 구인 사이트 Dice.co..

자바 기술 트렌드 분석 - 1. MVC

백기선님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을 하나 봤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에, http://www.google.com/trends 을 보면 검색어별로 검색 비중에 대한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이 데이터를 분석하면 현재 기술의 흐름을 대략 읽어볼 수 가 있겠지요. 먼저 MVC 모델에 대한 분석을 해봤습니다. 1.Struts. 2. Spring MVC 3. JSF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Struts는 하향세, Spring MVC가 주요인것 처럼 보이고, JSF는 중간 정도로 보입니다. 사실 좀 데이타가 이상한것 같아서 Dice.com이라는 IT 전문 사이트에 가서 해당 키워드를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JSP 1589건 Spring MVC 186건 JSF 735건 Struts 884건 이 결과로 ..

구글

역시 구글이다. 구글의 서비스들을 보면 모두 가볍고 실용성이 뛰어 나고 그 품질이 매우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개방성까지 이미 구글 메신져는 프로토콜이 공개되서, Bamboo와 같은 빌드 자동화 툴에서 빌드가 깨지면 깨진 내용을 구글 메신져로 보내주고.. FLEX와 같은 복잡하고 무거운 RIA를 AJAX라는 멋진 기술로 포장해냈으며, WebService의 무겁고 복잡함을 DOJO와 REST등으로 재 탄생 시켰다. 한국에서 수 많은 업체들이 실패한 웹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SPREAD SHEET를 통해서 널리 퍼트리고 있으며 GMAIL을 통해 세계 최초로 대용량 메일 서비스를 했고 사용하기 간단한 GOOGLE READER와 놀랄만한 품질의 구글 검색엔진 (N버와 는 하늘땅 차이인..) 그리고 구글 E..

요즘 개발의 트렌드

요즘 개발의 트렌드는 무었을까? 예전에는 JAVA vs .NET, EJB, J2EE등이 유행하다가 Struts,Webwork과 같은 MVC에서, IBatis,Hibernate와 같은 OR Mapper가 판치더니 Spring등을 위주로한 Open source에서 이제는 그것마져 시들해지는 것 같고.. 요즘은 방법론으로 떠들석하다. XP,Agile같이 정통 방법론에 반대하는 빠르고 컴팩트한 방법론들이 대두되고 있고, Test중심의 TDD가 나오더니, Pragmatic시리즈들이 난무 하면서 형상관리,단위테스트,빌드 자동화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진다. 오늘은 블로그를 보니 Lean이란 방법론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더라. (http://www.wgshim.com/tt/entry/%EC%B6%9C%EA%B0%84-..

EJOSA (Enterprise Java Open Source Architecture)

진짜 별게 다 나온다. 오픈 소스가 많이 발전하고, 이제 J2EE 급의 각종 오픈소스 프레임웍들이 나오더니.. 이런것에 대한 통합과 정리의 필요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Spring의 경우는 오픈소스들의 컨테이너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수많은 커넥터 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런데 왠걸? SourceForge에서 EJSOA로 Enterprise용 Java Open Source 아키텍쳐를 내 놓았다. 얼마나 실용적일까는 두고봐야할 일이지만, 상용 J2EE 벤더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지 않은 오픈소스가 아닐까 싶다. 이대로 가다가는 상용벤더들은 Middleware보다는 솔루션과 컨설팅등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다음은 EJOSA 관련 자료들에 대한 링크 http://blog.naver.com/comsna..

기술 기술..

BEA를 떠나서 현재 프로젝트를 통해서 몇가지 오픈 소스를 접하고, 나름 개발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 WebWork,Log4J,Spring,IBatis 이정도 써봤나? 자바서비스넷이나 OKJSP를 봐도, 요즘 오픈 소스에 대한 회의론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개념적으로는 모두 훌륭한 소프트웨어들이다. 그러나... 사용해본 결과는 과연 생산성이 높냐? 에 대해서는 한번쯤 의문을 제기 해본다. 오픈소스 기반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나 시스템화된 리소스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오픈소스 역시 하나의 기술이며 플랫폼이기 때문에 적응 시간이 걸리는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생산성의 증가 역시 IDE나 기타 툴의 도움이 없다면, 많은 CONFIG 파일만 양산해낼뿐 크게 도움이 될까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