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비지니스와 세일즈 13

Microsoft 본사 교육을 다녀와서...

지난주에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로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MSSU (Microsoft Service University)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세일즈,컨설팅등 제 아키텍트롤에 맞는 교육을 받았씁니다. 벤더 생활이 근 10년이 되어가는데, 이렇게 체계적인 롤 교육을 받아본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역시 1등 회사는 모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고 좀 느꼈습니다. 교육은 상당히 액티브하게 이루어집니다. 반 이상이 발표,토론,롤플레이등으로 이루어집니다. 교육 환경도 자유로운 편이라서.. 졸리면 뒤에가서 커피들고 서서 이야기 하고, 강사 앞에서 다리도 꼬고 앉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전세계에서 온 컨설턴트들과 함께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프랑스,두바이,미국,남아공까지... 등..

고객의 비젼 개발하기 (고객 요구 사항 파악)

지난주에 미국 시애틀에서 본사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세일즈 관련 교육을 받았는데,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참 우연하게도 얼마전 메지져 분이 Michael.T Bosworth의 Solution Selling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셨는데, 비행기에서 좀 읽고 갔더니 마침 교육 내용이 이 책 내용을 기반으로 되어 있어서 예습 복습이 확실하게 되서 머릿속에 많은 것을 남겨왔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교육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복습도 할겸.) 오늘 정리할것은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단계입니다. 고객의 요구 사항의 인식 단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객은 크게 3가지 단계의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Latent Pain 미인식하고 있는 요구 사항입니다. 현재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

'상무님. 벤처에 맏겼다가 망하면.. 어떻게 책임 지실려구요?'-영업방법론 FUD

오늘 또 담배 피는 시간에 상무님께 강의를 하나 들었습니다. 차원적 인간 이야기와 Influence 그리고 Benefit과 Advantage에 대한 이야기도 블로그에 올려놔야하는데. 요즘 귀차니즘이 장난 아닙니다. 하는일 없이 시간이 빠르군요.. 오늘 배운 이야기는 세일즈 방법론중 하나인 FUD 입니다. Fear,Uncentainly and Doubt 즉.. 고객의 공포와 의심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실무자가 열심히 열심히. 프로젝트를 셋업하고 능력있는 벤쳐 업체를 하나 찾아옵니다. 실제로 될거 같져.. 몇주동안 계획서 기안서를 만들어서 CIO한테 보고 합니다. CIO도 일단 내용보고 진행할것으로 한번 생각해봅니다. 그 다음날 대형 벤더에서 이사가 골프치러 가잡니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