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

영문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사실 지난 몇년 동안 호주에 직장을 얻으려고 몇번 시도를 했었습니다. 서너번의 기회를 놓치면서.. 지금도 드는 생각이 참 준비 안해놨다.입니다. 거의 입사가 확정된 상태에서 TOEFL 점수에(호주인데 토플이라니. 그것도 3일만에 시험을 봤습니다.) 다된 밥에 코 빠뜨리고.. 그리고 호주로의 이동을 힘들게 하는 것이 영어입니다. 짧은 전화 통화를 통해서 기술 인터뷰를 할때는 특히 그 시간동안에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경험에 대해서 조리 있게 설명해야 하는데 전화로 그게 참 어렵다는 거져. 그리고 이력서에 아무리 프로젝트가 많다고 해도.. 한국 기업일 뿐이져.. :( 얼마전에 같이 일했던 호주 컨설턴트의 이력서는 "나는 포춘 500대 기업중 10개 기업의 프로젝트를 했다.."이런식이니, 이력서도 큰 도움이..

사는 이야기 2009.07.24

호주 IT 상황

한국 IT에서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오래전 부터 호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을 알아 보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은일입니다만,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오늘 호주 친구가 흥미있는 링크를 보내줬습니다. http://www.australianit.news.com.au/story/0,24897,25265857-15306,00.html 전체적으로 457 취업비자로 취업을 하기에는 힘든 상황 같습니다. 비자 문제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로 호주에 IT 관련 일자리가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호주 Oracle에 있는 친구 말로는 그래도 SOA쪽은 일자리가 좀 있다고 하네요. 매일 야근에... 박봉에서 벗어나서.. 일한만큼 받고...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

사는 이야기 200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