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터디 4

Time to move on ... (옮길때가 되었습니다.)

오늘 제임스고슬링이 Oracle(Sun)을 떠난다는 글이 블로그에 포스팅이 되었더군요. 저도 옮길때가 된거 같습니다.(me too!!) :) 마침 고슬링 글이 올라올때랑 비슷해서 인용해보았습니다. ^^ 98년부터 자바쪽에 몸담고 일을 했는데, 이제 O社를 떠사서 다른쪽으로 넘어갑니다. 고슬링 말처럼 저역시 "do more harm than good" 입니다. 정확한 이유를 이야기 하는건 무의미 합니다. 10년 넘게 자바쪽의 경력으로 "자바스터디 조대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10년전에 만들었던 자바 커뮤니티 사이트 자바스터디, JCO 등의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 이름이었기 때문에 이를 모두 버리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좋은 이유만 밝힌다면, 이제 아키텍트로써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시스..

사는 이야기 2010.04.12

커뮤니티의 몰락...

흔히 웹2.0은 파괴력이 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웹2.0뿐만 아니라 혁신은 언제나 파괴를 가지고 옵니다. 전기의 발명으로 인해서, 얼음 수출이라는 산업이 없어지고, IT 혁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으로 많은 관리직이 없어졌습니다. 웹2.0으로 인해서 많은 미디어들의 힘이 없어졌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기는 했습니다만, 웹2.0이 커뮤니티 생태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것은 사실인가 봅니다. 98년경에 자바스터디(http://www.javastudy.co.kr)을 만들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아무리 인터넷이 있었다 하더라도 개인이 블로그와 같은 미디어를 통해서 컨텐츠를 올리는게 어려웠습니다. 기껏해야 홈페이지 호스팅이 다였기 때문에, 글 하나 올리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

IT 이야기 2009.10.30

간만에..

오랜만에 블로그 업데이트 회사일이다. 자바스터디 업데이트다.. 다소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 BEA 에이스 C차장님, 한 오픈소스 하시는 S차장님의 합류와 현 운영자 홍회, 최초 자바스터디 운영진인 정훈이와 환이의 합류로 빵빵한 운영진이 구성되었다. 그외에도 많은 분들이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운영진에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는데. JIRA를 통해서 작업을 배분하는데 솔루션 기반이라서 그런지 능동적으로 참여해주는 사람이 없어서..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여하튼 많은 사람과 함께 하나의 사이트를 다시 빌딩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조율 해야할일도 많고.. 시간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곧 우리딸도 태어날텐데.. 얼렁 마무리 하고 가족에 당분간 집중할 수 있었으면...

사는 이야기 200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