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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글 링크 - http://bcho.tistory.com/815

Devops의 정의  

이러한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적용한 기업들이 Netflix, Flicker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다. 기존 개발 프로세스에 비해서 훨씬 빠르게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내가고 있다. Flicker의 경우에는 하루에 10번 정도 [1]Deploy를 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한달에 한번 업데이트 빨라야 일주에 한번인데, 하루에 10번이라면, 경쟁 구조 자체가 틀려진다.

PuppetLab (Configuration management 자동화툴)의 블로그[2]에 따르면 Devops를 적용할 경우,경쟁사에 비해서 30배 정도 더 자주 Deployment를 할 수 있으며, Deployment 실패 비율도 50% 이상이나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장점이 많은 Devops는 무엇인가?

일반적인 Devops의 정의는 개발과 운영이 분리되면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과 운영을 하나의 조직으로 합쳐서 팀을 운영하는 문화이자 방법론이다앞에서도 설명하였듯이, 개발과 운영을 합치는 것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개발 운영 뿐만 아니라 테스트까지 하나의 팀에 합치는 것이다.


[3]

상당 부분의 테스트는 이미 TDD (Test Driven Development), CI (Continuous Integration)를 통해서 개발 과정의 일부로 들어와 있는 경우가 많다.

Devops, “엔지니어가, 프로그래밍하고, 빌드하고, 직접 시스템에 배포 및 서비스를 RUN한다. 그리고, 사용자와 끊임 없이 Interaction하면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자 문화이다.”

Puppet lab Devops Engineer에 대한 정의를 보면 조금 더 이 개념을 확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용자와 끊임 없이 Interaction” 하는 부분은 원론적으로 보면 개발자의 역할 보다는 기존에는 마케팅이나 고객 접점에 있는 서비스 기획자의 역할이었다.

“The DevOps engineer encapsulates depth of knowledge and years of hands-on experience,” Kelsey said. “You’re battle tested. This person blends the skills of the business analyst with the technical chops to build the solution - plus they know the business well, and can look at how any issue affects the entire company.” - See more at: http://puppetlabs.com/blog/what-is-a-devops-engineer#sthash.J5yNwCpX.dpuf

큰 의미에서 보면 단순히 개발,운영이라는 기술적인 접근 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의사 소통을 통한 서비스의 개선이라는 비즈니스적인 역할까지 확장한 개념이 된다.

기본적인 개념은 이해 했으리라 본다. 그렇다면 Devops의 실체는 무엇일까? Scrum이나 XP와 같은 방법론? 아니면 조직 체계? Devops는 팀운용 방법론이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문화이다. 개발 문화.

하나의 엔지니어가 멀티롤을 하면서 권한이 많아지게 되고, 예전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처럼 요구사항을 받아서, 개발하고 운영에 넘기는 개발 라인에 서 있는 하나의 리소스보다는 같이 생각하고 같이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협업중심의 문화 체계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Devops는 하나의 방향을 제시 한다면, 이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팀에서 정의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 (매뉴얼이 없다!!)

Devops의 특징

그래도 최소한 Devops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팀을 합치고 문화를 바꾸세요.” 이건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 몇가지 제공되는 가이드 들이 있는데, 다음은 영국정부에서 제공하는 “Good Habit for Devops[4]의 내용을 정리한것이다.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참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내용들이라서 몇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의미가 있는 내용이다.

     Cross functional team 하나의 팀에 각각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 팀원들로 셋업해서 전체 End 2 End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앞에서 개발자가 만능이되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그렇다고 만능 개발자로 전체 팀을 채워서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개발자의 커버러지가 넓어지고 협업은 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개발자가 그렇게 수퍼개발자일리는 없고, 엄연하게 다른 역할이 존재 한다. 예를 들어, 테스트 엔지니어, 빌드엔지니어등.

단 여기서 Cross functional team이란, 한 팀내에서 서비스의 기획에서부터 운영 그리고 더 나아가서 영업등 해당 서비스에 관련된 모든 것 “ALL!!”을 할 수 있는 구조로 팀을 셋업 하라는 것이다.

     Widely Shared Metris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중의 하나인데, 팀 전체가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공통적인 지표 (Metric)이 필요하다.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했을 때, 이를 평가하고 현재의 서비스의 진행 상태 (성공 여부, 시스템의 안정성, 사용자의 반응 등)를 인지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 방문자수, 평균 체류 시간, 가입자수와 같은 비즈니스 지표에서부터, CPU 사용률, 메모리 사용률, 응답 시간등 기술 지표등이 있다.

기존 개발에서는 요건 받아서 개발하고, 운영으로 던져버렸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만족하는지 운영에는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었다. Metric을 팀 전체에 공유하고 꾸준하게 추적함으로써, 팀 전체가 서비스의 상태를 인지하고, 협업을 통해서 이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형 TV나 모니터등으로, 기본 서비스 및 시스템 운영 지표에 대해서는 사무실에 붙여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Automating repetitive tasks 반복적인 작업을 툴을 이용해서 자동화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CI (Continuous Integration)이나 CD (Continuous Delivery)등을 이용해서 다루는 빌드, 배포, 테스트 자동화 들이 이에 속한다.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서 똑똑한 개발 자원들이 반복작업에 투여되는 시간을 줄여서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여기에 더해서 배포나 테스트에 관련된 시간을 줄여서 빠른 서비스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하며, 마지막으로 이런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전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Post mortems 직역하자면 해부? 사후 검증 정도의 의미가 되는데, 장애나 이슈가 있을때, 처리 후에, 그 내용을 전체 팀과 공유해야 한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팀의 문제점은 이슈등에 대한 심각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스템이 정지되었을 때, 비즈니스 적으로 손실이 어떤지,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인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다음 부터는 같은 이슈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Regular release 마지막으로 정기 릴리즈이다. 시스템 릴리즈는 많은 협업이 필요한 작업이다. 개발도 끝내야 하고, 테스트, 배포 과정을 거쳐야 하고, 릴리즈가 끝나면 다음 릴리즈를 위한 기능 정의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릴리즈 주기를 설정하면, 전체 협업을 하는 입장에서 언제 어떤 협업을 해야 할지도 명확해지고, 개발이 리듬(?)을 타게 된다.

첨언을 하자면, 짧은 주기의 정기 릴리즈를 통해서, 빠르게 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하고, 고객의 VoC를 반영해나갈 수 있다.

Devops 기반의 개발팀

Devops 기반의 서비스 팀은 End 2 End 서비스를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Devops는 개발과 운영을 포함한 팀 운영 방법론이라고 소개했었다. 그렇다고 기존 팀 모델에 개발과 운영만 합쳐 놓는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Devops 기반의 팀 모델링이 있게지만, 몇 가지 레퍼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 정부가 운영 하는 https://www.gov.uk/service-manual/the-team 에 역할이 잘 정리되어 있음. Scrum 방법론 기반이 아니라 익숙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팀 모델링. 100% 따라하기 보다는 레퍼런스. 개발뿐만 아니라 전체 비즈니스, 기획적인 면에서 많이 고려가 되어 있으며, 상세한 내용과, R&R, 그리고, Job Description까지 나와 있다. 

사실 디테일 자체는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Devops 기반의 팀의 조직 구조는 대부분 유사하다.



전체 서비스를 관장하는 역할을 갖는 사람이 있다. Service Manager, Program Manager 보통 정의 하는데, 개발,운영뿐만 아니라 전체 서비스 기획, Stake holder등과의 Communication등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커버 한다.

Product manager가 중요한 역할인데, 서비스를 기획하고 요구 사항을 정의하며, 우선 순위를 메긴다. 기존의 개발 방식에서도 기획이 있었는데, 기존 기획은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개발에 넘기면 끝이었지만, 이러한 팀의 모델링 구조에서는 개발팀과 계속 협업하면서 모자른 요구 사항을 재정의 및 다듬어 나가고, 우선 순위를 끊임 없이 조정해 나간다.

UX Product manager와 아주 밀접한 관계에서, 서비스에 대한 UX 디자인을 프로토타입에서, 개발 단계까지 정의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에 따라서, 끊임 없이 UX를 개선해 나간다.

그리고,실제 개발팀을 이끄는 Project Leader Scrum Manager가 있다. 일정관리, 개발 리소스 관리등을 담당한다. 또 전체 시스템에 구조와 틀을 잡는 아키텍트 역할이 있고, (아키텍트의 종류 - http://bcho.tistory.com/668 대규모 팀에서는 아키텍트도 역할을 나눌 필요가 있다.)

필요에 따라서 테스트 엔지니어를 별도로 두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기능 테스트 등은 개발자가 함께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해서 자동화 해서 수행하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성능 테스트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있다. 성능 엔지니어링이 복잡한 경우에는 별도의 성능 테스트 엔지니어를 두는 경우도 있다.

빼먹기 쉬운 역할 중에 하나가 Contents Writer/Technical Writer인데, 서비스에 들어가는 컨텐츠에 대한 컨텐츠를 작성하고 리뷰등을 수행한다. 다국어 번역이나, 컨텐츠의 내용이 해당 서비스 국가에 문제가 없는지 까지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웹사이트에서는 웹 컨텐츠, 테크니컬 사이트의 경우에는 샘플 코드나, 가이드등의 작업을 한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전략/user researcher라는 역할을 들 수 있는데, 이 역할은 Product manager보다 선행해서, 서비스나 제품이 나가야할 방향을 정의한다.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수익 구조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하고, 주요 제품 로드맵을 정의한다. Product manager와 역할이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Product managerdetail 한 서비스에 대한 기획은 서비스 자체 관점에서 한다면, user researcher는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제품의 방향과 비즈니스 및 수익 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본다.

Devops 기반의 팀의 개발 싸이클

그렇다면 Devops 기반의 개발팀의 서비스 개발 싸이클은 어떻게 될까?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 https://www.gov.uk/service-manual/the-team 의 가이드를 참고해 보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로 개발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사용자의 needs 분석. VoC 수집

     사용자 스토리 작성 (요구 사항 작성)

     사용자 스토리에 대한 scope 정의 및 우선순위 지정

     Stakeholder에 대한 리포팅 및 관리 (내부 영업, 보고 등)

     다른 프로젝트와 연관성(dependency) 관리

     필요의 경우 솔루션 (오픈소스 또는 상용) 평가 및 도입

     개발!! (디자인, 빌드,테스트, 데모.-iterative way)

     테스팅. 실 사용자 대상 테스팅 포함

     서버에 배포

     Security 관리, Compliance 관리 (개인 정보 보호, 국가별 법적 사항 확인등)

     서비스 운영, 모니터링.

     대 고객 지원 (Customer Support) 추가 하였음

이런 프로세스를 한마디로 정리 해보면 결국 Devops 기반의 개발팀의 특징은, 한 팀내에서 모든 개발,테스트,배포 운영이 이루어진다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운영을 통해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접수하고, 이것이 새로운 요구 사항으로 연결되는데, 이 싸이클이 매우 빠르며 연속적이고 서로 연결 되어 있다 라는 것이다.



참고 : 개발팀의 성숙도별 개발 모델 http://bcho.tistory.com/721

조금 더 정리해서 말하자면 기존 개발팀은 기획팀이 요구사항을 개발팀에 던지고, 개발팀은 개발 내용을 운영에 던지는, waterfall 모델 처럼, 각 팀이 개발 단계별로 자기 역할을 한 후에, 다음 단계로 던지고 잊어 버리는 (fire & forget)  형태라면, Devops 형태의 개발팀은, 던지는 것이 아니라 과정 내내 같이 수행한다. 요구 사항을 개발팀에 넘겨도, 개발팀과 계속 협의를 하면서 요구 사항을 구체화 하고, 개선하며, 개발중에 운영인원과 같이 협의 하면서 최적의 구조를 논의 하면서 개발이 진행된다.

Devops 팀의 개발자의 필요 역량

그럼 Devops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면? Puppet의 포스팅을 [5]보면 Devops engineer가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해서 잘 설명이 되어 있다.

기본적인 소양으로는

Ÿ   코딩능력은 필수 이며

Devops 엔지니어는 기본적으로 개발자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코딩 능력. 만약에 운영이나 시스템쪽에 치우친 엔지니어라면 자동화를 만들 수 있는 스크립트 작성 능력등은 필수이다.

Ÿ   다른 사람과 잘 협업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능력

Devops는 앞서 설명한바와 같이 큰 틀에서 협업 문화이다. 시작 자체가 개발과 운영간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것이기 때문에, 다른 팀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오픈 마인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Ÿ   그리고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때로는 그 프로세스를 재 정의할 수 있는 능력

마지막으로, Devops는 언뜻 보기에는 정형화된 프로세스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테스트 자동화, 배포, 그리고 요구 사항에 대한 수집 및 정의등은 모두 프로세스이며, 해당 팀의 모델이나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서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래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준수하며,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필자의 경험상 위의 3가지는 정말로 중요한 요소인데, 많이 놓치는 부분같다. 특히 프로세스 부분에 대해서는 다들 제각각의 프로세스나 자기 사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생기는 문제가 많아 보인다. 사실 프로세스를 지켜 나가는 건 어떻게 보면 귀찮은 일일 수 도 있지만, 같이 일하는 환경이라면 최소한의 기준은 필요하다고 본다.

이런 기본적인 소양 이외에, 몇가지 역량을 예로 들었다.

Ÿ   오픈소스 제품과 툴에 대한 이해

Ÿ   코딩 능력

Ÿ   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 운영 경험

ŸŸ   자동화된 툴 (컴파일,테스트,배포)에 대한 이해

   비지니스에 대한 이해

   오픈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

그리고, Devops 팀의 엔지니어는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서 공부는 필수이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운영은 직접 겪어 보기전에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오픈 마인드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가면서 문제를 풀고 협업하는 능력은 책이 아니라 직접 겪어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요즘 같이 비지니스 변화가 심하고 멀티롤 개발자가 필요한 시점에 Devops 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개발자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Mashable에 따르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T Job 중의 하나가 Devops Engineer이다. http://mashable.com/2013/11/13/fastest-growing-jobs/ 

Devops팀을 셋업 할때 주의할점

Devops 팀에 대한 확실한 정의나 가이드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여러 블로그나 몇몇 서적등에서 Devops의 개념에 대해 설명할때, Devops 팀 셋업시 주의할점을 몇가지 드는 것이 있다.

첫번째가 Devops 팀을 만들지 말것.
Devops 팀은 개발과 운영을 합쳐서 같이 운영하는 것이지 이를 위해서 개발과 운영을 모두 할 수 있는 팀을 새로 만들어서 개발팀과 운영팀 내에 배치하게 되면, 오히려 추가적인 burden을 더 넣는 것이다. Devops는 개발과 운영을 하나의 팀으로 합쳐서,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는 부하를 줄이기 위함임을 잊지 말자

Devops 엔지니어를 채용하지 말아라
여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면이 있는데, 내 경우에는 이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한다. Devops 엔지니어를 채용해서 팀을 Devops화 시킨다... 이건 한마디로 돈으로 Devops를 사겠다. 즉 돈으로 "문화"를 사겠다는 의미인데, Devops 엔지니어는 Devops 팀에서 일하는 하나의 사람일 뿐이다 Devops를 하려면 전체 조직 문화를 변경 시켜야 한다. 이는 한 두사람의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경영자가 이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있을때, Devops에 대해서 외부로 부터 가이드나 도움은 받을 수 있겠지만, 어떻게 문화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접근하고, 조직 내부에서 부터의 문화 변경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경영자가 Devops에 대한 이해가 없고, 단기간내에 성과를 내려고 한다면, 글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공하기 쉽지 않으리라 본다. 이미 애자일 방법론을 적용할때, 경영자의 이해와 강력한 스폰서 쉽 그리고 문화의 변경을 기다려 주는 인내가 없는 경우 도입에 실패하는 경우를 숱하게 봤다. 이런 문화적인 변화는 수동적으로 시킨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조직 전체에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능동적인 자세 아래서, 변화가 가능한 것이다.
재미있는 사례가 있는데, 쿠팡(소셜커머스 업체)가 많은 개발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여간에 걸쳐서 애자일 방법론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이다. http://blog.naver.com/coupang1104/140200775250
Devops는 아니지만, 문화를 변경한다는 관점에서, 주목해볼만한 사례이다.

Devops 팀에서는 개발자가 개발 및 운영을 다한다? 아니면 별도의 운영자가 있다?
사실 Devops에 대한 개념을 잡는 것중에서 가장 헷갈렸던 부분이 부분인데, 개발팀과 운영팀을 합쳐서 하나의 팀을 만들었다고 하자. 그러면. 개발자가 개발 및 운영을 다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 안에서도 개발과 운영롤을 나눠야 하는 것인가?
사실 내 대답은 "그때 그때 달라요"이다. 팀내에 개발하는 사람이 운영을 다할 수 있으면, 개발자가 운영까지 하는 모델로 가는 것이고, 기존 팀이 개발과 운영으로 갈려 있었다면, 팀내에서도 개발롤과 운영롤로 나누되, 둘간의 협업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사실 결과적으로는 개발역할과 운영 역할이 팀 내에서도 나눠 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개발자의 역량 한계상,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고, 각자 선호하는 분야가 있기 때문이다.

Devops의 경우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에 유리. 조직이 큰 경우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적용해 나가야
소규모 스타트업의 경우 개발과 운영팀을 분리할 규모도 안되서 각각의 엔지니어가 여러 역할을 동시 수행해야 하고, 빠른 개발 주기를 가지고, 개발 문화를 초반 부터 만들어나가야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매우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크기가 커버린 일반적인 개발팀의 경우에는 전체 문화를 바꾸는 것 자체가 모험이다. 단기적인 전략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Devops라는 문화 변경 프로젝트를 바라봐야 할것이며, 또한 그 변화의 기간동안 인내심 있게 이를 지원해줄 조직의 경영층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Devops란 개발과 운영을 합쳐서 하나의 조직내에서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협업 체계이자 개발 문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참고 자료들

l  Atlassian Devops 관련 자료 - https://www.atlassian.com/devops/

l  What is Devops engineer? - http://puppetlabs.com/blog/what-is-a-devops-engineer

l  What is Devops ? http://dev2ops.org/2010/02/what-is-devops/ (개념 정리가 제일 잘되어 있음)

l  Jez Humble의 Continuous Delivery를 번역한 사이트 -   http://cdkr.egloos.com/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구조

아키텍쳐 | 2013.11.01 19:31 | Posted by 조대협

서비스 개발팀의 구조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있어서팀의 구조는 매우 중요하다효율적인 의사 소통과 협업은 이 팀 구조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지금까지 여러가지 팀 구조에 대한 레퍼런스가 존재해왔다개인적으로 느끼는 생각은사실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비지니스나 팀의 특성문화적 특성에 따라서 그 팀 구조는 매우 상이하다지금까지 수천명이 들어가는 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부터 4~5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50명 규모의 프로젝트 팀등 다양한 팀 구조를 경험하거나 직접 셋업 및 운영해왔다경험상 보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팀 구조 모델이 있기는 마련인데여기서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해오면서 가장 적절했다고 생각하는 팀 구조에 대해서 소개 하고자 한다. (참고, 이 팀의 구조는 개발과 운영이 분리된 전통적인 서비스 팀 구조이다. http://bcho.tistory.com/721 모델에서 2. 성숙된 팀구조 정도에 해당하며, Devops 기반의 팀 구조에는 해당 하지 않는다.)

  

 

 

Project Unit

Project Unit은 하나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최소의 단위이다.

Ÿ   Project Manager : 여러 개의 스크럼 팀을 운영 하면서단일 시스템을 구현을 관리 한다. Product Manager와 협업하여요구 사항을 각 스크럼팀에 분배하고 관리한다.

Ÿ   Product Manager : 고객으로 부터 시스템에 대한 요구 사항을 수집 하고시장을 분석하여 시스템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우선 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한다사용자 관점에서 상세한 흐름과 상세한 요구 사항을 정의한다.

Ÿ   Architect : 전체 시스템에 대한 구조를 설계한다필요에 따라서는 기술 선택 및 코드를 통한 프로토타입핑 작업까지 진행한ㄴ다.

Ÿ   Scrum Team

하나의 프로젝트 Unit은 내부의 서브 시스템이나 컴포넌트 단위에 따라서 몇 개의 스크럼팀으로 나뉘어진다하나의 스크럼팀은 Scrum Master를 포함하여 4~7명 정도가 적당하다이 스크럼팀의 운영에는 유연성을 발휘해야 하는데일의 성격이나 팀의 규모에 따라서 한 명의 Scrum Master가 동시에 2~3개의 Scrum Team을 관리할 수 도 있다.

-        Scrum Master : Scrum Master Product manager로 부터 받은 요구 사항을 개발원들에게 나눠주고관리하는 역할을 한다해당 스크럼팀의 구현 Task를 분배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        Developers : Scrum Master로 부터 받은 Task를 구현한다팀의 형태에 따라서 구현 부분에 대한 단위 테스트 (Unit Test)를 직접 구현한다.

-        QA : 시스템의 특성이나 팀의 구조에 따라서해당 스크럼 팀에서 개발된 코드나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한다각 스크럼팀에 테스터를 배치하는 방법도 있지만리소스 상황에 따라서 전체 프로젝트 팀에 대한 공통 QA를 배치해서 운영 할 수 도 있다.

Management board

Ÿ   Program manager : Program manager의 경우에는 하나의 프로젝트 조직을 운영하더라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또는 Project Manager Program manager를 겸임할 수 있다.여러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하며개별 Project의 구현 보다는 비지니스 조직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개발 후 서비스에 대한 운영고객 지원판매, UX 등에 대한 전반적인 면을 총 아울러서 관리한다.

Ÿ   Chief Product Manager(Optional-팀규모가 클경우) : 팀 규모가 클 경우개별 Product manager 만으로는 전체 Product의 컨셉이 일관성을 잃을 수 있다그래서 전체 Product 요구 사항에 걸쳐서 전반적인 부분을 관리하는 사람을 Chief Product Manager라고 한다개별 Product manager가 개별 Product에 집중한다면, Chief Product Manager는 이 Product으로 구성된 Portpolio를 관리 하는 역할을 한다.

Ÿ   Enterprise Architect(Optional-팀규모가 클경우) : 시스템의 구조가 커지게 되면 각 개별 프로젝트 팀에 있는 아키텍트로만은 전체 시스템을 그릴 수 없다각 프로젝트 팀의 아키텍트가 건물을 그린다면, Enterprise Architect는 전체 도시를 설계하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프로젝트 유닛의 아키텍트가 기술 지향적이고프로토타입핑등 디테일한 설계에 집중한다면, Enterprise Architect는 전체 시스템에 대한 Conceptual한 구조와비지니스간에 연계 역할을 하면서비지니스와 개발간의 기술적인 소통 채널이 된다.

 

* Program manager Project manager의 차이

Project manager는 시스템의 구현 자체에만 포커스를 맞춘다주로 테크니컬한 관점에서 프로젝트의 범위와 스케쥴 그리고 리소스를 관리하는 관점이다.

Program manager는 구현을 포함한 운영 및 비지니스와의 관계까지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넓게 아우르며구현이나 테크니컬한 관점 보다는 외부와의 관계비지니스사람에 포커스를 맞추며외부와의 소통정치 그리고 협상(요구사항이나 범위리소스)등에 포커싱이 되어 있다.

Project manager가 구현단계에만 투입 된다고 보면, Program manager는 전체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 부터, 개발, 개발 종료후의 운영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 한다.

전체적인 범위로 보자면 Program manager Project manager 보다 더 넓은 범위를 포함한다고 폴 수 있다.

 

Shared Unit

Shared Unit은 개발 기간중에한 팀에 집중되서 사용되지 않고중간중간 필요한 때만 사용되기 때문에자원의 효율성을 위해서전체 팀에 걸쳐서 공통된 조직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으며이를 통해서 전체 팀에 대한 표준화를 지원할 수 있다.

Ÿ   Build : 전체적인 빌드 배포를 담당하는 엔지니어이다. maven 등의 빌드 스크립트와, fabric등의 배포 자동화 툴을 이용하며, Jenkins와 같은 CI도구를 이용한 빌드 환경과 테스트 자동화 환경을 구축한다.

Ÿ   Development environment management : 개발환경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관리한다. git와 같은 VCS 툴에서 부터, JIRA와 같은 Task management, 위키와 같은 협업 도구문서 관리 도구등 개발 인프라 관리를 담당하며역할을 확장할 경우, VM 기반의 개발 환경 구축표준 개발 VM 이미지 (Tomcat, MySQL등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개발 및 관리. Eclipse와 같은 IDE에 대한 표준화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조직의 규모에 따라서 Build 엔지니어의 역할을 겸임할 수 도 있다.

필요에 따라 개발 서버 세팅 및 개발 서버에 인스톨되는 각종 서버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정을 관리한다.

Ÿ   Performance Engineering : 스크럼팀의 QA 엔지니어 역할이 단위테스트라면, Performance Engineer는 전체 시스템에 대한 통합 테스트 (Integration Test) System 테스트에 집중한다특히 System Test를 위한 부하테스트 작성 및 장애 테스트의 수행그리고 병목 구간 발견 및 튜닝에 대한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성능 테스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튜닝을 위한 지식과 솔루션,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든 지식을 겸비해야 한다. (rockstar)

Ÿ   Project Management Office (PMO) : 프로젝트 조직이 거대할 경우전체 프로젝트를 중앙에서 컨트롤 한다각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Risk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며특히 각 릴리즈 일정을 관리한다이 외에도 Staff성 업무를 지원하는데예산 책정 및 관리집행외부 업체와의 아웃소싱,컨설팅제품 구매 계약필요에 따라 법률 검토등의 행정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Operation

시스템 릴리즈 후에, 운영을 담당한다. 보통 운영을 생각하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는 시스템 운영만을 생각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고객 대응까지 포함한 모든 운영을 포함한다.

Technical Operation (시스템 운영)

흔히 Tech Ops 또는 시스템 운영이라고 이야기 하는 분야로, 구현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시스템에 대한 운영을 담당한다.Tech Ops는 시스템의 설치, Configuration, Setup 및 배포와 같이 설치에 대한 전체 프로세스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장애(Incident) 처리까지의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인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    인프라 엔지니어 : 인프라 엔지니어는 네트워크 장비, 서버 등 하드웨어 장비에 대한 설치,설정 및 운영을 담당한다.

-    솔루션 엔지니어 : 솔루션 엔지니어는, 메세지 큐, MQ, Application Server와 같은 미들웨어에 대한 운영을 한다.

-    DBA(Data Base Administrator) : 다른 미들웨어 시스템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데이타베이스의 경우 분야도 비교적 더 넓고, 전문성도 높게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데이타베이스 운영자는 별도로 분리 하는 경우가 많다.

Tech Ops에서는 24시간 7일 운영을 하는 것을 24x7 운영이라고 하고, 운영팀을 지리적으로 분리해서 24x7을 지원하는 것을 FTS (Follow the Sun : 해를 따라서 지원)이라고 한다. A,B,C 8시간씩 시스템을 운영 및 모니터링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대륙에 걸쳐서 팀을 셋업한다.

그리고 근무 시간이 끝난 후에,다음 팀에게 운영을 넘기는 것을 hand over라고 하는데, 어떤 장애가 났는지 자세한 장애의 원인과 상태 진행 상황등을 전달해서 지속적인 운영 하는 절차이다. (일종의 수문장 교대식?). 이 과정에서 적절한 프로세스와 hand over에 대한 문서 템플릿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장애 대응이 중요한다. 조직이 아주 크다면 모르겠지만 특정 솔루션에 대해서 장애가 났을때, 전문성이 있는 엔지니어가 있는 팀이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면, 장애에 대한 대응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장애 발생시 문제 해결이 안되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일을 넘길 수 있는 escalation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인 운영은 기술적인 전문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적절한 프로세스를 갖춰서, 운영 자체가 물이 흐르듯이 잘 흘러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Service Operation (서비스 운영)

서비스 운영은 구축된 서비스에 대한 운영을 담당한다.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인면을 배제한 부분을 포함한다.

-    관리자 (Admin) : 서비스에 대한 관리를 한다. 예를 들어 게시판 관리자나, 포탈 시스템의 관리자 등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인 운영이 아닌 비지니스 관점의 운영을 담당한다.

-    고객 지원 (Support) : 기술지원이나 고객 불만 접수와 같은 고객 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유료화 서비스의 경우에는 빌링이나 정산을 하는 팀. 게임에서는 불법 사용자를 처리하는 사람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벤트 마케팅을 하는 것도 운영의 범주로 볼 수 있다.

 


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 있어서, 팀의 구조는 매우 중요하다. 효율적인 의사 소통과 협업은 이 팀 구조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지금까지 여러가지 팀 구조에 대한 레퍼런스가 존재해왔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생각은, 사실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비지니스나 팀의 특성, 문화적 특성에 따라서 그 팀 구조는 매우 상이하다. 지금까지 수천명이 들어가는 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부터 4~5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50명 규모의 프로젝트 팀등 다양한 팀 구조를 경험하거나 직접 셋업 및 운영해왔다. 경험상 보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팀 구조 모델이 있기는 마련인데, 여기서는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해오면서 가장 적절했다고 생각하는 팀 구조에 대해서 소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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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그간 많이 바뻤습니다.

요즘 시스템 운영쪽에 관심이 많아서 Devops (Development + Operation)쪽을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직의 성숙도별 개발 모델과 함께, CD (Continuous Delivery)와 Devops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회사의 규모나 성숙도에 따라서 개발 모델을 크게 다음과 같이 3단계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스타트업


소규모에 처음 서비스 개발을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 같은 경우에는 일단 모든 의사 결정이 빠르다. 아이디어가 나오면 별도의 승인이나 분석 없이 바로 개발하고, 개발이 끝나면 바로 배포 한다. 규모가 작고 모든 의사 결정이 팀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빠르다. 그리고 인력이 적기 때문에, 분석/설계/개발 및 운영이 같은 그룹에서 이루어진다.


2. 성숙된 개발 조직

어느정도 조직이 성숙되고, 인원이 많아지고 이익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면, 조금더 체계화된 개발 프로세스를 원하게 된다.

한정된 예산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며, 인원이 많아짐으로써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 역할이 세분화 되고 체계화 된다.




아마 대부분의 일반적인 서비스 개발 이나 시스템 개발 기업들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따를 것이다. 아이디어가 나오면, 발표하고 경영진을 설득하여 예산을 정하고, 요구 사항 분석을 통해서 범위를 정한후, 개발/테스트/수정을 한후,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면 릴리즈 일정을 결정하고 산출물을 정리한후, 운영팀으로 이행한다.


체계화 되어 있기는 하지만, 앞서 설명한,Start up에 비해서는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느리고, 운영으로 이관후, 자잘한 Fix나 Enhancement가 어렵다. 그리고, 새로운 기능이나 컴포넌트를 개발하려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위와 같은 전과정을 다시금 거쳐야 한다.


3. CD와 Devops기반의 개발 모델

요즘 같이 새로운 서비스가 많이 나오는 시절에, 저런형태의 개발 프로세스는 빠른 기능 추가등이 불가능하고, 운영중의 피드백을 받기 어려워서 SNS와 같은 서비스에는 적절하지가 않다. 

그래서 CD (Continuous Delivery)와 Devops라는 개념을 사용하는데


CD

CD는 Continuous Delivery의 약어로

운영 시스템에 계속해서 Fix나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Release를 하는 개념이다.

쉽게 예를 들어보면,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면 릴리즈를 하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새로운 FIX나 기능이 추가되면 거의 매일 릴리즈를 하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

Face Book의 경우 이런식으로 매일 개발자가 새로운 기능을 운영 환경에 반영 및 추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Devops

Devops는 Netflix에서 주로 시작된 개념으로 개발팀과 운영팀을 하나로 묶어서,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는 장애를 해소하고 빠른 서비스 개발과 반영을 하고자 함에 있다.

보통 개발팀과 운영팀이 나눠져 있는 것이 전통적인 모델인데, 이 경우에는 운영중에 고객의 요구 사항등이 개발쪽에 잘 전달되지 않고, 매일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개선 사항이 있더라도 개발팀에 전달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반대로, 개발쪽에서 무엇인가를 수정하면 수정 내용이 운영쪽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배포 실수등을 유발하여 시스템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Devops는 두팀을 하나로 합침으로써,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빠르게 하고, 개발자가 직접 운영환경을 컨트롤함으로써 빠른 피드백을 받고, 빠른 반영을 통해서 서비스의 신속성을 향상 시키는 모델이다.


보통 이런 개념을 채용한 개발 모델은 다음과 같다.


위의 그림은 TDD를 채용한 그림인데, 먼저 테스트 계획서를 작성한후, 개발 및 테스트를 수행한후, 운영환경에 배포하고, 모니터링을 한다. 그리고 바로 신규 기능에 대한 피드백이나 효과를 모니터링해서 다시금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형태를 따른다

이렇게 Devops와 CD를 적용하기 위해서 중요한것은 자동화된 툴셋이 매우 중요하다.

개발 반영시 자동으로 꼼꼼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어야, 운영시 발생하는 장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위의 전체 프로세스의 주체는 개발자가 되기 때문에, 복잡한 인프라나 미들웨어에 대한 배포를 자동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자동화 툴셋은 어디까지나 구현 관점이다. 더 중요한것은 문화적인 차이점을 이해해야 하고, 프로세스의 변화를 인지하고 바꿔야 한다.

기존의 조직처럼 운영과 개발이 나눠져 있는 경우 조직을 합친다는 것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프로세스,  조직 구조를 모두 바꿔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아울러서 기술셋도 모두 바꿔야 한다.

아울러 예산 집행 방식에 있어서도 기존에는 개발비용과 운영 비용을 나눠서 미리 잡아놓고 집행했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용(Running Cost또는 Opex), Devops 방식은 있는 인원들이 쭈욱 업그레이드와 운영을 계속해서 나가는 방식이라서 초기 투자비용보다는 운영비용(Running Cost)에 대한 부분이 커진다.


Devops나 CD의 경우에는 분명히 서비스 관점에서 가지는 이득은 매우 많지만, 변화의 폭이 기존 개발 방식에 비해서 매우 크기 때문에, 함부로 달려들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스타트 업에서 규모가 커질 경우 위에서 언급한 정형화된 프로세스보다는 CD/Devops기반의 개발 프로세스로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얻는 이득도 많다.

기존의 대기업이나 SI기업의 경우에는 Devops 모델을 도입하기에는 변경되어야 하는 부분이 매우 많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접근이 요구 된다.


Ganglia 아키텍쳐

클라우드 컴퓨팅 & NoSQL/운영 & Devops | 2012.12.03 12:44 | Posted by 조대협

RRD 기반의 Monitoring 시스템 Ganglia



주요 특징

- RRD 기반의 스토리지

- 웹 인터페이스 제공

- 클러스터링을 통한 scale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