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4

SNS 서비스 트렌드 변화

요즘 스마트 폰이 일상화 되면서, SNS 애플리케이션의 형태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것 같다. 예전에는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페이지 같은 것이 주를 이루었다. 주로, 디카로 찍고 몇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리는 것이 사용 형태였으며, 컴퓨터와 인터넷에 익숙한 소수(스마트폰 대비)를 대상으로 사용되었고, 업데이트 주기와 시간역시 빨라야 하루였다. (저녁에 편집을 해야 했으니)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바뀐 SNS의 시나리오는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와 인터넷 연결 기능 내장에서 많은 혁신을 불러왔는데, 일단 바로 찍어서 올린다. 글은 스마트 폰의 특성상 장문보다는 단문의 Comment성이 많아지고 업데이트 주기는 하루에 수번으로 많아졌으며, 사용 대상 역시 10대~40대까지 넓어졌다. 스마트폰이 PIMS (Per..

제국의 역습-윈도우즈 폰7의 가능성 (2/2회)

앞서 주로 사용자 관점의 차별점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이제 개발자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넓은 개발자 계층과, 편리한 개발 인프라 삼성 전자가 얼마전에 ‘bada’라는 이름의 모바일 플랫폼을 발표하였다. 필자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속도도 빠르고, 기기도 좋다. 근데 문제는? 개발자 인프라가 없다. 한마디로 아직 인기가 없는 플랫폼이고, 개발에 필요한 API나, 튜토리얼, 커뮤니티등의 생태계가 생성되지 않아서 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다. 윈폰7의 개발 인프라는 SilverLight와 .NET 그리고 XNA에 기반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들은 윈폰7을 위해서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 아니다. 이미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바꿔 말하면, 윈도우 프로그래머는 손쉽게 윈폰7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제국의 역습 - 윈도우즈폰7의 가능성 (1/2회)

윈도우즈폰7 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야심차게 준비한 플랫폼이다. 2002년도만 해도, 전세계 스마트폰 플랫폼의 15%이상을 점유하면서 스마트폰 OS 시장의 1위를 차지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심비안,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플랫폼에 밀려, 그 시장 점유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시장을 재 장악하기 위해서 기존 Windows Mobile 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Windows Phone 7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OS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존 Windows Mobile과의 호환성을 모두 포기하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무장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내놓는 것이다. 시장 상황으로 보면 이미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이 시장을 나눠..

Windows Phone 7 스터디 시작.

다니는 회사가 회사인지라... 윈도폰7에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 가 없다. 더군다나 지난 세미나에서 윈폰7의 Feature와 개발 환경에 매료된 나로써는.. 꼭 한번 발 담궈보고 싶은 부분이다. 이미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쪽은 다른 개발자분들이 치고 나가셨기 때문에.. ^^; 윈폰7의 개발 환경중 매우매우 재미있는 것 두가지를 들어보면 XNA 기반의 게임 개발환경과 XNA는 게임 개발 프레임웍인데, 3D 이팩트,Collistion Detection(충돌)처리 등등 게임을 만들때 골아픈 부분들이 SDK로 이미 다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XNA기반으로 개발하면 XBOX와 윈폰7 둘다에서 돌아간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폰과 X-BOX 두가지 시장을 노릴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내 입장에서는 개발 환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