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분중 한분이 월요일 아침에 월요편지라는 것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그중에 공감이 가는 글귀가 있었는데. '30대는 실력으로 먹고 살고, 40대는 30대 쌓은 명성으로 먹고 살고 50대는 인맥으로 먹고 산다' 지금이 30대 중반입니다. 한참 실력으로 먹고 살때 입니다. 예전에는 미들웨어만 했었는데 요즘은 네트워크,하드웨어에서 부터 인프라, 그리고 데이타베이스에까지 손을 대고 있습니다 하는 일도, 엔지니어보다 아키텍트성의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야할것 공부할것은 점점 더 많아지고, 집안일에 신경을 써야 할것도 많아집니다. 아빠로써 남편으로써 경제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구요. 그런데 요즘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 기술로써 먹고 살 수 있을까? 호주나 미국에서는 계속 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