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 NoSQL/Azure

Windows Azure의 새로운 서비스 Media Services

Terry Cho 2012. 6. 8. 11:38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 "대단한 서비스이다."

-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대해서 End2End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 "독보적인 서비스이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2012년 6월8일 한국 시간 오전 5시에 Windows Azure의 새 버전이 발표되었다. 여기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추가된 것이 'Windows Azure Media Services"이다.

 

이 서비스의 시나리오를 요약하자면

1) [업로드] 컨텐츠 사업자가 Azure에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업로드 하면,

2) [워크플로우] 사용자가 정한 컨텐츠 처리 로직을 수행하게 되는데

3) [인코딩] 컨텐츠를 필요한 포맷으로 인코딩 하고

4) [Ingestion] 각종 후처리 (광고 삽입,메타데이타 추출등)를 거치고

5) [DRM] 필요에 따라 컨텐츠에 DRM을 삽입해준다.

6) [저장] 이렇게 후처리가 끝난 컨텐츠들은 Azure에 저장이 되고

7) [배포]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으로 컨텐츠를 전송하거나 또는 CDN으로 배포가 된다.

8) [서비스] 이렇게 배포된 서비스는 Azure에서 제공하는 CDN을 통해서 Streaming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9) [Adaptive Streaming] Streaming시에 단말 사용자가 접속한 인터넷 회선 사항에 따라서 컨텐츠의 인코딩 품질을 조정하면서 끊김없는 동영상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10) [클라이언트 지원] Streaming등의 컨텐츠 서비스를 위해서 윈도우즈 플랫폼 뿐만 아니라 애플 iOS 플랫폼용 SDK까지 제공하여, 단말 개발까지 지원한다.

 

위에서 시나리오를 설명하였지만, 한마디로 멀티미디어 컨텐츠 생성을 제외한 저장,후처리,스트리밍 서비스 및 개발 지원까지의 Full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워크 플로우를 통해서 컨텐츠 후처리 로직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번 Azure 업그레이드에서 주목할만한점중 하나는 "개방성"인데, Media Services에도 이 개방성의 사상이 반영 되었다. 즉, DRM, CDN등에 대해서 Third Party Solution과 Integration이 가능하다. CDN은 Akamai를 Streaming 서비스는 Wowza를 DRM에는 BuyDRM,EZDRM들을 이미 지원하고 있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아닌 시범 서비스 단계이기는 하지만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를 위한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임에는 틀림이 없고,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도가 높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플랫폼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용자 서비스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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