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vy & Grails quick review.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DB 테스팅 모듈 때문에, 생산성이 높다는 Groovy와 Grails를 검토해봤다.

결론은 

1. 놀랄만큼 간단한 코딩에 배우기도 쉽다는 것

2. 아직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무리라는것.

XML 모듈 같은 경우는 정말 몇줄의 코딩을 가지고 XML을 모두 핸들링할 수 있는데, 실제적으로 내부 최적화가 얼마나 될련지? 아무리 최적화가 된다고 해도, 직접 개발자가 코딩하는 것에 비해서는 많은 성능 차이가 있을 것이며, Grail에서 Hibernate를 통해 DB를 Access 하는것 역시 최적화가 관건이 될것이다.

물론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최적화된 코드를 만들면 성능은 어느정도 나오겠지만 그만한 노하우를 쌓은 사람만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텐데 그럴리 만무하겠고, 아무래도 JAVA위에 여러 프레임웍을 얹고 그 위에 Groovy가 올라간것이라서 성능이 의심스럽다.

무엇보다 문제는 아직까지 상용 WAS들이 Groovy나 Grails를 지원하지 않는다는것. 언어자체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고가용성,고성능 미들웨어가 받쳐줘야지 기업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을텐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CI,테스트 자동화, WebService,REST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언어로는 보이지만 서비스 시스템에서는 몰라도 아직까지 Enterprise Project에서는 무리일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코딩이 간단해서 테스트 코드나, Pilot 코드, 관리 Application 만드는데는 써먹을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