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 NoSQL/google cloud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를 이용한 모바일 데이타 분석 #1-Hello Firebase

Terry Cho 2016. 8. 29. 17:43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를 이용한 모바일 데이타 분석 #1-Hello Firebase

조대협 (http://bcho.tistory.com)


얼마전에 구글은 모바일 백앤드 플랫폼인 파이어베이스를 인수하고 이를 서비스로 공개하였다.

파이어 베이스는 모바일 백앤드의 종합 솔루션으로, 크래쉬 리포팅, 리모트 컨피그를 이용한 A/B 테스팅 플랫폼, 클라우드와 자동 동기화가 가능한 리얼타임 데이타 베이스, 사용자 인증 기능, 강력한 푸쉬 플랫폼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대해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테스트랩 등, 모바일 앱 개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종합 패키지와 같은 플랫폼이라고 보면 된다.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iOS까지 지원하여 모든 모바일 앱 개발에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Firebase analytics)는 모바일 부분은 모바일 앱에 대한 모든 이벤트를 수집 및 분석하여 자동으로 대쉬 보드를 통하여 분석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글에서는 파이어베이스 전체 제품군중에서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에 대해서 수회에 걸쳐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이미 시장에는 모바일 앱에 대한 데이타 분석이 가능한 유료 또는 무료 제품이 많다.

대표적으로 야후의 flurry, 트위터 fabric, 구글 애널러틱스등이 대표적인 제품군인데, 그렇다면 파이어베이스가 애널러틱스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은 무엇인가?


퍼널 분석 및 코호트 분석 지원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는 데이타 분석 방법중에 퍼넬 분석과 코호트 분석을 지원한다.

퍼널 분석은 한글로 깔데기 분석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가입한 후에, 쇼핑몰의 상품 정보를 보고  주문 및 결재를 하는 단계 까지 각 단계별로 사용자가 이탈하게 된다. 이 구조를 그려보면 깔데기 모양이 되는데,사용자 가입에서 부터 최종 목표인 주문 결재까지 이루도록 단계별로 이탈율을 분석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탈율을 줄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코호트 분석은 데이타를 집단으로 나누어서 분석하는 방법으로 일일 사용자 데이타 (DAU:Daily Active User)그래프가 있을때, 일일 사용자가 연령별로 어떻게 분포가 되는지등을 나눠서 분석하여 데이타를 조금 더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러한 코호트 분석과 퍼넬 분석은 모바일 데이타 분석 플랫폼 중에서 일부만 지원하는데,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는 퍼넬과 코호트 분석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코호트 분석으로 많이 사용되는 사용자 잔존율 (Retention 분석)의 경우 별다른 설정 없이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림. 구글 파이어베이스의 사용자 잔존율 코호트 분석 차트>

출처 : https://support.google.com/firebase/answer/6317510?hl=en

무제한 앱 및 무제한 사용자 무료 지원

이러한 모바일 서비스 분석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 수나 수집할 수 있는 이벤트 수나 사용할 수 있는 앱수에 제약이 있는데,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의 경우에는 제약이 없다.

빅쿼리 연계 지원

가장 강력한 기능중의 하나이자, 이 글에서 주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 빅쿼리 연동 지원이다.

모바일 데이타 분석 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대 부분 플랫폼 서비스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분석 플랫폼에서 제공해주는 일부 데이타만 볼 수 가 있고, 원본 데이타에 접근하는 것이 대부분 불가능 하다.

그래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버에서 생성된 데이타나, 또는 광고 플랫폼등 외부 연동 플랫폼에서 온 데이타에 대한 연관 분석이 불가능하고, 원본 데이타를 통하여 여러가지 지표를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의 경우에는 구글의 데이타 분석 플랫폼이 빅쿼리 연동을 통하여 모든 데이타를 빅쿼리에 저장하여 간단하게 분석이 가능하다.

구글 빅쿼리에 대한 소개는 http://bcho.tistory.com/1116 를 참고하기 바란다.

구글의 빅쿼리는 아마존 S3나, 구글의 스토리지 서비스인 GCS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타를 저장하면서도, 수천억 레코드에 대한 연산을 수십초만에 8~9000개의 CPU와 3~4000개의 디스크를 사용해서 끝낼만큼 어마어마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사용료 매우 저렴하며 기존 SQL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모바일 데이타 분석을 쉽게 구현이 가능

보통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데이타 분석을 할때는 무료 서비스를 통해서 DAU나 세션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 수집은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이벤트를 수집하여 저장 및 분석을 하거나 서버나 다른 시스템의 지표를 통합 분석 하는 것은 별도의 로그 수집 시스템을 모바일 앱과 서버에 만들어야 하였고, 이를 분석 및 저장하고 리포팅 하기 위해서 하둡이나 스파크와 같은 복잡한 빅데이타 기술을 사용하고 리포팅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를 이용하면, 손 쉽게, 추가 이벤트나 로그 정보를 기존의 로깅 프레임웍을 통하여 빅쿼리에 저장할 수 있고, 복잡한 하둡이나 스파크의 설치나 프로그래밍 없이 빅쿼리에서 간략하게 SQL만을 사용하여 분석을 하고 오픈소스 시각화 도구인 Jupyter 노트북이나 구글의 데이타스튜디오 (http://datastudio.google.com)을 통하여 시작화가 간단하기 때문에, 이제는 누구나 쉽게 빅데이타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데이타 분석은 지원하지 않음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가 그러면 만능 도구이고 좋은 기능만 있는가? 그건 아니다.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는 아직까지는 실시간 데이타 분석을 지원하고 있지 않다. 수집된 데이타는 보통 수시간이 지나야 대쉬 보드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현재 접속자나, 실시간 모니터링에는 적절하지 않다.

그래서 보완을 위해서 다른 모니터링 도구와 혼용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실시간 분석이 강한 서비스로는 트위터 fabric이나 Google analytics 등이 있다.

이러한 도구를 이용하여 데이타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하고, 정밀 지표에 대한 분석을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적용해보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를 직접 적용해보자.

https://firebase.google.com/ 사이트로 가서, 가입을 한 후에, “콘솔로 이동하기"를 통해서 파이어 베이스 콘솔로 들어가자.

프로젝트 생성하기

다음으로 파이어베이스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상단 메뉴에서 “CREATE NEW PROJECT”를 선택하면 새로운 파이어 베이스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다. 만약에 기존에 사용하던 구글 클라우드 프로젝트등이 있으면 별도의 프로젝트를 생성하지 않고 “IMPORT GOOGLE PROJECT”를 이용하여 기존의 프로젝트를 불러와서 연결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생성되었으면 파이어베이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앱을 등록해야 한다.

파이어베이스 화면에서 “ADD APP” 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앱을 추가할 수 있다.

아래는 앱을 추가하는 화면중 첫번째 화면으로 앱에 대한 기본 정보를 넣는 화면이다.

“Package name” 에, 파이어베이스와 연동하고자 하는 안드로이드 앱의 패키지 명을 넣는다.


ADD APP 버튼을 누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google-services.json 이라는 파일이 자동으로 다운된다. 이 파일은 나중에 안드로이드 앱의 소스에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잘 보관한다.


Continue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다음 단계에서는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때 파이어베이스를 연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코딩 부분에서 설명할 예정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자 이제 파이어베이스 콘솔에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앱을 추가하였다.

이제 연동을 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자.

안드로이드 빌드 환경 설정

콘솔에서 앱이 추가되었으니, 이제 코드를 작성해보자, 아래 예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2.1.2 버전 (맥 OS 기준) 으로 작성되었다.


먼저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생성하였다. 이때 반드시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서 앱 패키지 명은 앞에 파이어베이스 콘솔에서 지정한 com.terry.hellofirebase가 되어야 한다.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는 프로젝트 레벨의 build.gradle 파일과, 앱 레벨의 build.gradle 파일이 있는데



프로젝트 레벨의 build.gradle 파일에 classpath 'com.google.gms:google-services:3.0.0' 를 추가하여  다음과 같이 수정한다.


// Top-level build file where you can add configuration options common to all sub-projects/modules.


buildscript {

  repositories {

      jcenter()

  }

  dependencies {

      classpath 'com.android.tools.build:gradle:2.1.2'

      classpath 'com.google.gms:google-services:3.0.0'

      // NOTE: Do not place your application dependencies here; they belong

      // in the individual module build.gradle files

  }

}


allprojects {

  repositories {

      jcenter()

  }

}


task clean(type: Delete) {

  delete rootProject.buildDir

}



다음으로, 앱레벨의 build.gradle 파일도 dependencies 부분에    compile 'com.google.firebase:firebase-core:9.4.0' 를 추가하고, 파일 맨 아래 apply plugin: 'com.google.gms.google-services' 를 추가 하여 아래와 같이 수정한다.

apply plugin: 'com.android.application'


android {

  compileSdkVersion 24

  buildToolsVersion "24.0.2"


  defaultConfig {

      applicationId "com.terry.hellofirebase"

      minSdkVersion 16

      targetSdkVersion 24

      versionCode 1

      versionName "1.0"

  }

  buildTypes {

      release {

          minifyEnabled false

          proguardFiles getDefaultProguardFile('proguard-android.txt'), 'proguard-rules.pro'

      }

  }

}


dependencies {

  compile fileTree(dir: 'libs', include: ['*.jar'])

  testCompile 'junit:junit:4.12'

  compile 'com.android.support:appcompat-v7:24.2.0'

  compile 'com.google.firebase:firebase-core:9.4.0'

}

apply plugin: 'com.google.gms.google-services'



그리고 파이어베이스 콘솔에서 앱을 추가할때 다운된 google-services.json 파일을 app디렉토리에 복사한다.




이 예제의 경우에는 /Users/terrycho/AndroidStudioProjects/HelloFireBase에 프로젝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Users/terrycho/AndroidStudioProjects/HelloFireBase/app 디렉토리에 복사하였다.


Gradle 파일 수정이 끝나고, google-services.json 파일을 복사하였으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gradle 파일이 변경이 되었음을 인지하고 sync를 하도록 아래 그림과 같이 “Sync now”라는 버튼이 상단에 표시된다.


“Sync now”를 눌러서 프로젝트를 동기화 한다.

예제 코드 만들기

이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프로젝트 환경 설정이 완료되었다. 이제, 예제 코드를 만들어 보자.

이 예제 코드는 단순하게, 텍스트 박스를 통해서 아이템 ID,이름, 그리고 종류를 입력 받아서,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에 이벤트를 로깅하는 예제이다.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서버로 로그를 보낼 것이기 때문에, AndroidManifest 파일에 아래와 같이  수정하여 INTERNET과 ACCESS_NETWORK_STATE 권한을 추가한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manifest xmlns:android="http://schemas.android.com/apk/res/android"

  package="com.terry.hellofirebase">

  <uses-permission android:name="android.permission.INTERNET" />

  <uses-permission android:name="android.permission.ACCESS_NETWORK_STATE" />

 

  <application

      android:allowBackup="true"

      android:icon="@mipmap/ic_launcher"

      android:label="@string/app_name"

      android:supportsRtl="true"

      android:theme="@style/AppTheme">

      <activity android:name=".MainActivity">

          <intent-filter>

              <action android:name="android.intent.action.MAIN" />


              <category android:name="android.intent.category.LAUNCHER" />

          </intent-filter>

      </activity>

  </application>


</manifest>


다음으로 화면을 구성해야 하는데, 우리가 구성하려는 화면 레이아웃은 대략 다음과 같다.



각각의 EditText 컴포넌트는 tv_contentsId, tv_contentsName,tv_contentsCategory로 지정하였다.

위의 레이아웃을 정의한 activity_main.xml은 다음과 같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RelativeLayout xmlns:android="http://schemas.android.com/apk/res/android"

  xmlns:tools="http://schemas.android.com/tools"

  android:layout_width="match_parent"

  android:layout_height="match_parent"

  android:paddingBottom="@dimen/activity_vertical_margin"

  android:paddingLeft="@dimen/activity_horizontal_margin"

  android:paddingRight="@dimen/activity_horizontal_margin"

  android:paddingTop="@dimen/activity_vertical_margin"

  tools:context="com.terry.hellofirebase.MainActivity">


  <LinearLayout

      android:orientation="vertical"

      android:layout_width="match_parent"

      android:layout_height="match_parent"

      android:layout_alignParentLeft="true"

      android:layout_alignParentStart="true">


      <TextView

          android:layout_width="wrap_cont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textAppearance="?android:attr/textAppearanceMedium"

          android:text="Contents ID"

          android:id="@+id/tv_contetnsId" />


      <EditText

          android:layout_width="match_par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id="@+id/txt_contentsId"

          android:layout_gravity="center_horizontal" />


      <TextView

          android:layout_width="wrap_cont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textAppearance="?android:attr/textAppearanceMedium"

          android:text="Contents Name"

          android:id="@+id/tv_contentsName" />


      <EditText

          android:layout_width="match_par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id="@+id/txt_contentsName" />


      <TextView

          android:layout_width="wrap_cont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textAppearance="?android:attr/textAppearanceMedium"

          android:text="Contents Category"

          android:id="@+id/tv_contentsCategory" />


      <EditText

          android:layout_width="match_par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id="@+id/txt_contentsCategory" />


      <Button

          android:layout_width="wrap_content"

          android:layout_height="wrap_content"

          android:text="Send Event"

          android:id="@+id/btn_sendEvent"

          android:layout_gravity="center_horizontal"

          android:onClick="onSendEvent" />

  </LinearLayout>

</RelativeLayout>


레이아웃 설계가 끝났으면, SEND EVENT 버튼을 눌렀을때, 이벤트를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서버로 보내는 코드를 만들어 보자.

MainActivity인 com.terry.hellofirebase.MainActivity 클래스의 코드는 다음과 같다.


package com.terry.hellofirebase;


import android.support.v7.app.AppCompatActivity;

import android.os.Bundle;

import android.view.View;

import android.widget.EditText;

import android.widget.Toast;


import com.google.firebase.analytics.FirebaseAnalytics;


public class MainActivity extends AppCompatActivity {


  // add firebase analytics object

  private FirebaseAnalytics mFirebaseAnalytics;


  @Override

  protected void onCreate(Bundle savedInstanceState) {

      super.onCreate(savedInstanceState);

      mFirebaseAnalytics = FirebaseAnalytics.getInstance(this);

      setContentView(R.layout.activity_main);

  }


  public void onSendEvent(View view){

      String contentsId;

      String contentsName;

      String contentsCategory;


      EditText txtContentsId = (EditText)findViewById(R.id.txt_contentsId);

      EditText txtContentsName = (EditText)findViewById(R.id.txt_contentsName);

      EditText txtContentsCategory = (EditText)findViewById(R.id.txt_contentsCategory);


      contentsId = txtContentsId.getText().toString();

      contentsName = txtContentsName.getText().toString();

      contentsCategory = txtContentsCategory.getText().toString();


      Bundle bundle = new Bundle();

      bundle.putString(FirebaseAnalytics.Param.ITEM_ID, contentsId);

      bundle.putString(FirebaseAnalytics.Param.ITEM_NAME, contentsName);

      bundle.putString(FirebaseAnalytics.Param.CONTENT_TYPE, contentsCategory);

      mFirebaseAnalytics.logEvent(FirebaseAnalytics.Event.SELECT_CONTENT, bundle);


      Toast.makeText(getApplicationContext(), "Sent event", Toast.LENGTH_LONG).show();

  }

}


MainActivity 클래스에 FirebaseAnalytics 객체를 mFirebaseAnalytics라는 이름으로 정의하고 onCreate메서드에서 FirebaseAnalytics.getInstance(this) 메서드를 이용하여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객체를 생성한다.


다음 onSendEvent라는 메서드를 구현한다. 이 메서드는 화면에서 “SEND EVENT”라는 버튼을 누르면 EditText 박스에서 입력된 값으로 SELECT_CONTENT라는 이벤트를 만들어서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서버로 보내는 기능을 한다.

컨텐츠 ID,NAME,CATEGORY를 EditText 박스에서 읽어온 후에, Bundle 이라는 객체를 만들어서 넣는다.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 로그는 이벤트와 번들이라는 개념으로 구성이 된다.

이벤트는 로그인, 컨텐츠 보기, 물품 구매와 같은 이벤트이고, Bundle은 이벤트에 구체적인 인자를 묶어서 저장하는 객체이다. 위의 예제인 경우 SELECT_CONTENTS 라는 이벤트가 발생할때 컨텐츠 ID, 이름(Name), 종류(Category)를 인자로 하여, Bundle에 묶어서 전달하도록 하였다.

Bundle 클래스를 생성한후, bundle.putString(“인자명",”인자값") 형태로 Bundle 객체를 설정한 후에, mFirebaseAnalytics.logEvent(“이벤트명",”Bundle 객체") 메서드를 이용하여 SELECT_CONTENTS 이벤트에 앞서 작성한 Bundle을 통하여 인자를 전달하였다.


앱 개발이 모두 완료되었다. 이제 테스트를 해보자

실행하기

앱을 실행하고 아래와 같이 데이타를 넣어보자


컨텐츠 ID는 200, 컨텐츠 이름은 W, 그리고 컨텐츠 종류는 webtoon으로 입력하였다.

SEND EVENT 눌러서 이벤트를 보내서 파이어베이스 웹콘솔에 들어가서 Analytics 메뉴에 상단 메뉴인 “Events”를 선택하면 처음에는 아무런 값이 나오지 않는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는 아직까지 실시간 분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 값이 반영 된다.


본인의 경우 밤 12시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아침 9시경에 확인을 하였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실제로 테스트 시에 select contents 이벤트를 3번을 보냈더니, Count가 3개로 나온다.

그러나 이벤트에 보낸 컨텐츠 ID, 이름 , 분류등은 나타나지 않는다. 기본 설정에서는 이벤트에 대한 디테일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 그래서 빅쿼리 연동이 필요한데 이는 후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


Dashboard 메뉴를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지역 분포나 단말명등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와 이벤트 인자

앞서처럼 이벤트와 인자등을 정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대쉬보드나 기타 화면에 수치들이 상세하지 않은 것을 인지할 수 있다. 정확한 데이타를 분석하려면 마찬가지로 정확한 데이타를 보내줘야 하는데, 화면 로그인이나 구매등과 같은 앱에서의 이벤트를 앱 코드내에 삽입해줘야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이벤트는 https://firebase.google.com/docs/reference/android/com/google/firebase/analytics/FirebaseAnalytics.Event 에 정의가 되어 있고, 각 이벤트별 인자에 대한 설명은 https://firebase.google.com/docs/reference/android/com/google/firebase/analytics/FirebaseAnalytics.Param 에 있는데, 이미 파이어베이스에서는 게임이나 미디어 컨텐츠, 쇼핑과 같은 주요 모바일 앱 시나리오에 대해서 이벤트와 인자들은 미리 정의해놓았다.

https://support.google.com/firebase/topic/6317484?hl=en&ref_topic=6386699

를 보면 모바일 앱의 종류에 따라서 어떠한 이벤트를 사용해야 하는지가 정의되어 있다.


또한 미리 정의되어 있는 이벤트 이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이벤트를 정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벤트를 커스텀 이벤트라고 하는데 https://firebase.google.com/docs/analytics/android/events 를 참고하면 된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나마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의 소개와 예제 코드를 통한 사용 방법을 알아보았다.

모바일 데이타 분석이나 빅데이타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타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아진 데이타에 대한 지표 정의와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다음 글에서는 파이어베이스 애널러틱스에 정의된 이벤트의 종류와 그 의미 그리고, 대쉬 보드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후에 빅쿼리 연동을 통해서 상세 지표 분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