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육아

초등학교 입학준비 - 1학년 준비물

Terry Cho 2015. 2. 16. 21:58

초등학교 1학년 준비물

조대협(http://bcho.tistory.com)

오늘 초당학교 선생님 김지나 선생님의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위한 특강중 정리 내용


가정통신문용 플라스틱 팩

입학 후 주로 3월달에는 개인 정보 동의서등 각종 가정 통신문등이 많은데, 주위가 부족한 1학년등은, 아무데나 가정 통신문을 끼워오거나 해서 찢어지거나 잃어 버리는 수가 많다. 반대로 가정에서 도장등을 찍어서 일부만 보내는 통신문의 경우에는 부주의로 잃어 버리는 수가 많기 때문에, 얇은 플라스틱 클리어 홀더에 가정통신문 이라고 크게 붙이고 아래에 이름을 쓴 홀더를 가지고 다니면 잃어 비릴 일이 적다.

가정통신문은 바로 다음날

가정 통신문은 나가면 보통 몇일의 기간을 주지만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는 행정일 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챙겨오는 아이가 고맙다. 늦게 챙겨주는 부모의 경우 담임 선생님 입장에서 짜증이 나기 마련, 날짜가 몇일 여유가 있더라도 바로 다음날 챙겨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부모임을 담임 선생님이 알 수 있다.


8절 도화지

초등학교 1학년의 대회는 미술 대회를 빼고 모두 없어졌다. 1학년이 가장 당황하는 것은 스케치북에서만 그림을 그리다가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 때 크기가 너무 커서 적응을 못한다는 것. 그래서 입학전에 8절 도화지에 그림 연습을 시키면 도움이 되고, 꽉차게 크게 사람을 그리는 방법을 연습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3단 크레파스

부모 입장에서 120, 3단 크레파스등을 사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건 아이들 입장에서는 딱 10분 간다. 다른 애들이 신기해서 만져보고 잊어 버리고 망가지고. 오히려 더 스트레스다. 그리고 아이들 책상이 작기 때문에 떨어지거나 그림 그릴 공간이 적기 마련이다. 적정한 색과 크기의 크레스프를 고르도록 한다.


천으로 된 필통

3단 필통등 여러 필통이 있지만, 이것도 크레파스와 같이 좋으면 애들이 계속 만져보고 분쟁의 원인이 된다. 특히나 필통은 책상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플라스틱 필통의 경우 교실 바닥에 떨어지면 소리가 크게 난다. 천이나 비닐 필통이 무난 하다.


개인 미술 용품

대부분의 미술 용품이나 교구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가위나 풀 같은 경우 아이들이 물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사오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 물건들은 사물함에 넣고 다니는게 일반적인데, 그냥 넣으면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그마한 플라스틱 소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반드시 확인해야 할것이 초등학교마다 사물함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사물함의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름표

아이들 책상이 좁기 때문에, 물건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일이 많다. 그래서 모든 학용품에는 이름을 써줘야 하는데 필통이나 크레파스 케이스에 써주는 것이 아니라 연필이면 연필, 크레파스면 개개별 크레파스등 개별 학용품에 모두에 붙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건을 떨어뜨리고 잃어 버리는 것은 개개별이기 때문에 각각에 써줘야 한다. 요즘은 이름 스티커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쿨뱅킹

대부분의 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하지만, 현장학습비나 우유값은 스쿨뱅킹에서 출금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통장보다는 별도의 독립된 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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